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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게시판>
제2공장신설, 플렉소가동
예스제너럴프린팅 예스 제너럴 프린팅(대표 정영권)은 생산인력의 효율적 관리로 공정혁신을 정착시키기
위해 플렉소 인쇄분야를 확대,
개편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존
서울 가산동 공장외에 경기도
파주시 월룡면에 제2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신설된 제2공장은
주로 플렉소 인쇄기가 가동되고 있는데 환경과 설비관리시스템의 효율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고육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Tel : (02)596-3700 시트 및 팬시 레이벌 강화
㈜배원인쇄사, 기술 격상 ㈜배원인쇄사(대표 고경열)
출판용 시트 레이벌 인쇄물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또 어린이용 팬시 레이벌을 확대하여고
부가가치 창출에 심혈을 쏟고있다.
동사는 이같은 특수레이벌
생산확대와 전문화를 위해서
컨버팅분야 설비증설과 효율확대도 동시에 주력하 고있다. 또
특수레이벌점착제품은 자체생산으로 신속성과 품질의 균일성을 한층 강화했다. Tel : (02)2272-0565 RFID 효율로 가속도
코맥스산업(주), 생산확대 부산시 소재 코맥스산업(주)(대표 성기천)은 RFID 레이벌 인쇄분야도 강화하고 있다.
롤타입 RFID 생산 전문화를 정착시켜 수준높은 생산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동사는
또 공정혁신을 통해 품질의 균일성과 안정성을 착실히 확보
했다. Tel : (051)301-6771 화장품 레이벌 정상궤도
㈜한진티앤티, 공정혁신 ㈜한진티앤티(대표 김영복)는 화장품레이벌 생산성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전한 군포시 공장이 생산전문화에 속도를 내고 있고 수출과 내수 등
효율과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어 전망도 밝은 편이다. Tel : 1661-3815 디지털 인쇄분야 가속도
가야인쇄, 컨버팅도 강화 가야인쇄(대표 구자천)는 디지털 인쇄분야에 속도를 내고있다. 이에 따라 이미 도입한 디지털설비가 안정성을 찾고 있고 제품의 균일성과 품질의 우수성도 현실화되어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동사는 이와 함께 후가공분야인 컨버팅 안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Tel : (02)2275-2170 RFID 생산전문화 빛봐
㈜삼성PIT, 물동량 증대㈜삼성PIT(대표 유정기)는 그동안 생산 전문화를 지속해 온
RFID가 어느정도 안정을 찾고
본 궤도에 올랐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는 장시간 공정혁신과
투자의 결실로 진단하고 있다.
동사는 RFID 생산물량도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Tel : (031) 798-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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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벌 양극화 판세로 지형변화
정보력 갖춰야 미래활로열어레이벌인쇄산업계에 양극화가 심각하다.
레이벌인쇄업계에 양극화가
심해진 원인은 장기간 이어진
불황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불황의 골이 깊어지자 인쇄물 수주가 정상적인 업체와 수주량이 줄어드는 업체들로 양분되기 시작했다.
경쟁우위냐 경쟁열위냐의 차이인데 경쟁우위에 있는 업체들은 불황에도 관계없이 속도를 내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제조업의 경쟁요소라고 할 수
있는 인재, 설비, 투자에도 적극적이어서 완전한 판도변화를
노리고 있다.
반면 경쟁 열위에 있는 업체는 가동률이 줄고 생산성도 줄어들어 부채가 증가하고 투자역시 줄어들어 데스밸리(death
valley)구간을 건너고 있다. 또
생사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폐업인쇄사도 생겨나고 있다.
레이벌인쇄시장 질서와판도변화는 불황의 골이 얼마나 깊고 넓느냐에도 관련이 있겠지만 변화를 흡수하고 리드하는
전략적인 경영정책수립과 지혜와도 관련이 매우 깊다.
특히 21세기 다원화 산업사회에서 정보력은 매우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정보 습득과 활용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집중력을 발휘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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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도 한류열풍에 올라타나···인쇄 위상 호의적
K-팝, K-푸드 등 한류열풍(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포함한 한국과 관련된 것들이 대한민국 이외의 나라에서 인기를
얻는 현상)이 인쇄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특히
K-팝으로 등장한 굿즈 등의 한류 인쇄물은 인쇄업계의 매출액
순위를 바꿀 정도다. 인쇄산업이 한류라는 훌륭한
모멘텀을 만나 후방 연관효과를 극대화 한 것도 성공의 한 요인이지만 한류인쇄 자체의경쟁력도 한몫했다. 즉 높은 수준의 인쇄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 아름다운 디자인 등이 만난 한류 인쇄물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기에 충분하다.
이런 대열에 K-푸드도 가세했고, 최근에는 K-뷰티까지 미국시장에서 선두를 탈환하면서
한류전선에 가세하고 있다. 특히 K-뷰티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특성상 패키지 인쇄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이 필요하다. 때문에 브랜드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제품의
성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소비자의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인쇄와 포장기술이 관건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미국화장품 수입시장에서 오랜기간
1위를 지켜온 프랑스를 제치고
선두에 등극했다. 한국화장품
이 미국수입시장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미국시장에서 K-뷰티붐을 일으킨지 10여년 만이다.
오랜라이벌인 프랑스는 수출액이 전년대비 9.6%증가하는데 그쳐 12억6300만달러를
기록, 한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화장품 대미 수출규모는 전년대비 54.3% 증가한
17억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화장품 수입시장 점유율은전년보다 5.9% 포인트 상승한 22.4%로 나타났다.
한국화장품 대미 수출은
2416만달러를 기록한 2006년이후 지속적인증가세를 이어왔다. 미국은 세계최대 규모의
뷰티시장으로 꼽힌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미국 뷰티·퍼스널케어 제품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7.7% 성장한1191억5970만 달러에 이른다. 향후 성장전망도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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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기술개발로 시장 수요 자극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3D프린팅이 기술개발과 정부지원, 소재의 다양화 등으로
인해 나날이 발전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3D프린팅 기술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공업과 기계분야는 물론 항공과 우주, 자동차, 소비품과 전자, 의료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3D프린팅 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군사기술에도
3D프린팅 기술이 적용돼 자폭
드론까지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또 3D프린팅으로 만든 주택이 가파른 집값 상승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최초로 기차역까지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내용만 봐도 3D프린팅 기술과 제품들의 발전이 상상을 초월하며 우리일상에 상당한 영
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기존
3D프린팅의 주재료인 플라스틱을 사용한 비금속 제품 뿐만
아니라, 제조업 현장에 활용될
금속제품에 대한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향후 성장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일례로 중국의 중산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3D프린팅 산업 성장속도가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올해 시장 규모는최초로 63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코트라가 전했다. 이런
결과가 나오면 중국은 3D프린팅 산업에서 지난 10년 동안 30배가 넘는 시장 규모 성장을 이룩한 국가가 된다.정부가 지원하면 기업은 자신감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국가적으로 3D프린팅을 지원, 성장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은
2023년 3D프린팅 스타트업에
대해 총 38건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진행됐고, 산업 투자 규모는 73억3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해 세계
3D프린팅 산업투자 규모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치다. 또 중국은 세계시장에서 중국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기술 육성’,
‘기술 응용 확대’, ‘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3D프린팅 산업이 중국 핵심 발전 분야로 채택됐고 3D프
린팅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라면 국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의 3D프린팅 산업은 국가 발전 전략 수준으로 격상되며, 이제는 도입
단계를 넘어 미국과 같은 ‘3D
프린팅 퍼스트 무버’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는게 코트라의 평가다.
이런 상황을 통찰하고 국내의 3D프린팅 관련 기업들도 글로벌 3D프린팅 산업 시장이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투자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이런 과정에서 생겨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나 3D프린팅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협력할
수 있는 신성장 분야를 포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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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문화와 융합하면 청년인재 모여요
젊은 인재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인쇄산업이 문화예술과 만나 청년들의 유입을 시도한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행
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마을 만들기’공모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안부가 추진한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1차년도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광주동구는 ‘청년 예술인들의 로컬 아트 창작마을, 서남예술촌’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은 외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살아보기’를 비롯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실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활동공간 조성, 주민과의‘관계맺기’프로그램 등 청년이 직접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서남동 인쇄의 거리를 중심으로 유휴공간을 활성화 시켜 서점, 로컬, 아트샵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을로 유입된 청년예술가들이 자신만의 아트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여건도 개선하는한편 비거주형 레지던시에 청년예술가 총 10명(이주인원5명·참여인원5명)이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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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는 AI를 만나면 시장 시너지 효과 저절로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개인 맞춤형 스티커 및 사진 인쇄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스마트폰카메라로 찍은 소중한 사진이나 AI가 새롭게 생성한 독창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스티커나 사진 인쇄물을 손쉽게 만드는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이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인쇄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있다. 이러한 흐름은 ‘나만의것’을 소유하고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현대 소비자의 강한욕구, 즉 초개인화의 트렌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AI는 복잡했던 디자인 및 인쇄과정을 간소화하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AI기반앱이나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사진품질을 자동으로 개선하고, 배경을 제거하거나 스타일을 변환하며, 심지어 아이디어 만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여 즉시 인쇄물로 연결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접근성 확대가 초기 개인맞춤 인쇄시장의 성장을 견인한다.
AI기반 스티커 사진의 인쇄확산은 인쇄기업들에게 다양한 산업적 효과를 가져다준다.
가장 먼저, 기존 대량 인쇄시장을 넘어 일반소비자(B2C)
및 소규모사업자(SOHO)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시장과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AI덕분에 개인사용자나 소규모 사업자도 쉽게 맞춤형 인쇄물을 주문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수익원이 창출되며 나
아가, AI기반 디자인 지원, 이미지 개선, 콘텐츠 추천 등의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인쇄와 결합하여 제공함으로써 단순인쇄 단가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AI는 또한 디자인검토, 레이아웃 최적화, 품질관리 등 인쇄준비 및 생산과정의 여러단계를 자동화하여 생산효율성을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이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필수적인 온디맨드(On-Demand)
생산시스템 정착을 가속화하며, 인쇄기업의 필수적인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변화는 인쇄산업 생태계 전반의 후방산업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선 인쇄 소재 시장에서는
다품종 소량 및 개인화 수요에
맞춰 다양한 종류와 특성을 가진 디지털 인쇄 전용 소재(점착력 조절이 가능한 스티커용지,
내수·내광성 잉크 등)의 수요가 증가한다.
또한 인쇄 장비 시장에서는
가변데이터처리 및 다양한 소재의 대응이 가능한 고성능 디지털 인쇄기 및 복잡한 형태의
스티커를 정밀하게 재단하는
커팅플로터등 디지털 후가공
장비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AI솔루션 개발, AI와
연동되는 웹 기반 주문 플랫폼,
생산 관리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 등 관련 기술 및 소프트웨어
시장도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AI 기술, 디지털 장비 운영, IT 시스템관리
등 새로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이처럼 AI를 기반으로 한 인쇄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이나, 초개인화 트렌드에 힘입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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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소포장 대세시대로 쇼핑은 즐거워
불황 기속소포장대세 HMR 간편식 수요증가 건기식에서도 추세뚜렷전세계적으로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소형 패키지 식품 및
음료가 트렌드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전체 인구의 35.5%를 차지하며 이제
는 2010년 2인 가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것에서 벗어나
1인 가구가 가장 흔한 가구형태로 자리 잡았다.
또한 오는 2027년이면 국내
전체가구 중 1~2인 가구비율은 약67.7%에 이를 전망이다. 가성비 대용량서 소포장으로
유턴편의점 등도 가성비를 강조하며 대용량 상품을 잇달아 선보였던 것에서 벗어나 소포장
생필품으로 ‘유턴’하고 있다.
2013년 통계 작성이래 처음으로 편의점 분기 매출이 뒷걸음치는 등 소비심리악화를 체감하자 생겨난 변화다. 지갑이 얇아진 1·2인가구 소비자를 겨냥한 소용량 제품으로 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편의점들은 몇 년전 까지만
해도 늘어나는 생필품 수요에
발 맞춰 대용량 가성비 제품출시에 열을 올렸다. 용량을 늘린
대신 단위 무게당 가격을 낮춘
초저가 상품으로 대형마트와도
경쟁했다.
하지만 경기가 부진하며 당장의 지출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자 편의점 업계는 판매 가격이 저렴한 소포장 제품에 다시 눈을 돌리고 있다. 편의점의 주요 고객인 1·2
인 가구가 부피가 작은 소포장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도 고려했다.
편의점들은 2023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1리터(L) 이상 대용량 생활용품의 매출 신장률이 소용량 제품을 10%포인트
이상 앞서기도 했다. 생활용품의 유통기한이 3년 정도로 긴
편이라서 오래 두고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시기 편의점 업계는 생활용품 제조사들과 손잡고 대형
마트와 견주어도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제품을 자체 브랜드
(PB)로 내놨다.
하지만 경기가 부진하며 당장의 지출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자 편의점 업계는 판매 가격이 저렴한 소포장 제품에 다시 눈을 돌리고 있다. 편의점의 주요 고객인1·2인 가구는 4인 가구보다 규모가 작은
곳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부피가 작은 소포장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도 고려했다. 가정 간편식 HMR 시장 성장
세속속동참1인 가구의 증가로 조리 편의성에 대한 니즈가 늘면서 보다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소포장 가정간편식((HMR)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HMR 시장의 이와 같은 성장은 고물가 시대가 장기화 되고 1~2인 가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유명 셰프의 프리미엄 상품을 선정하거나 아예 자사 브랜드인 PB브랜드로 론칭하는 등 차별화하고 있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은 2013년 1조 6천억원에서 2022년 5조 4천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약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 되면서 온라인식품 거래 비중도 높아졌다. 대표적으로 신선식품 새벽배송
플랫폼 컬리는 차별화된 입지를 다져왔으며 HMR 매출이 매년 15~20% 가량 성장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쿠팡 또한프리엄 HMR 섹션 강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대형마트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보다 집밥 문화가 커지고
간편하고 효율적인 식사를 원하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간편식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이소 등 건강기능 식품에서도 뚜렷한 양상이와 같은 경향은 다이소 등에서의 건강기능 식품에서도
뚜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다이소 입점 제약사는 기존 3
곳에서 6곳으로 늘어났다. 대웅제약·종근당건강·안국약품·동국제약·DXVX·보령
등 6개사다. 하반기부터 편의점에서도 저가·소포장 건기식 상품을 도입한다. GS25는 주요 제약사와
협업해 올해 하반기 전국 3000여개 점포에 다이소와 유사한
가격대의 건기식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처럼 주요 제약사들은 다이소와 편의점, 올리브영
등 비약국 채널로 진입하며 유통채널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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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의 차이···종이 20% 줄이고 강도 20% 강화
국내 1위 골판지 상자제조
전문 기업태림포장(대표이사
이복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센터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오뚜기라면㈜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태림포장은 이번 대전에서
태림기술연구소가 개발한 특수강화 원지를 적용해 일반적인
골판지 상자보다 종이의 사용
량은 최대 20% 대폭 줄이면서도 강도는 크게 향상시킨 ‘고강도 경량 골판지 상자’를 선보이며, 기술성은 물론 시장성, 표현성, 지속가능성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태림포장은 물류효율성 개선과 함께 탄소저감 효과를 실현함으로써‘사람과 푸른 환경의 공
존’이라는 친환경 경영철학을
실현하는 ESG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태림포장이 개발하고 오뚜기
라면과 함께 양산적용에 성공한‘고강도 경량 골판지 상자’
는 기존에 Double Wall(종이 5
겹 구성) 상자를 Single Wall(종이 3겹 구성) 구조로 전환하면서 종이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강도는 20%이상 강화한 게 특징이다.골판지 상자의 강도 향상으로 적재, 유통,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파손을 최소화해 제품의 손실 및 폐기를 줄이는 효
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상자에 다양한 디자인과 정보들을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고, 기존 상자보다
가벼워 배송 근무자의 무게 부담을 줄였고, 부피가 줄어 팔레트 적재 효율이 높아져 물류효율성이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특히, 일반적인 골판지 상자와 같이 100% 재활용 가능한
골판지를 사용해 골판지 산업에서 핵심 목표로 자리 잡은 저
탄소 친환경 경영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는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태림포장의 고강도 경량
골판지상자 개발을 통해 업계
전반에 종이 사용량 저감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상용화 등
골판지 포장재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종이 사용량을 대폭줄인‘고강도 경량
골판지 상자’는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
으로, 태림포장의 압도적인 기술력이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인정받으며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라며“업
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환경보호에 대한깊은 고민과 노력이
골판지 상자 업계 1위 태림포장이 지닌 기술력과 만나 이뤄낸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태림포장은 ESG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더욱 혁신적인 패키징 제품을 개발해
대한민국 패키징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해 패키징 산업발전 기여자에 정부포상을 통해 패키징산업 종사자의 긍지와 자긍심 함양하고 최신기술 공유를 통한 기술혁신
분위기 확산 및 기술개발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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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 전망> 설비투자 부실하면 미래로 없다
장기간 인쇄경기가 바닥권을 맴돌자 설비투자가 완전히 얼어붙었다. 버티기도 어려운 판국에 무슨 설비투자냐고 반문하겠지만 사실 설비투자가
부실하면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따라온다. 경쟁력이 부실해질 수 있다는
증거이다. 오래된 설비를 그대로 사용하면 효율이 떨어지고 생산성마저 내려갈 수가 있다. 품질 역시 유지하기도
벅차다. 품질이 유지되고 자신감이 붙어야 주문도 탄력을 받는다는 것은
당연하다.
품질, 생산성이 낙후되면 납품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인쇄물 가격유지와
안정적인 고객관리에도 적신호가 들어온다. 최상의 고객관리를 안정적으로 장기간 유지하는 가장 최우선 조건이 가장 우수한 설비들을 보유하는
것이다. 설비도 라이프사이클이 있다. 어떤 업종의 제조업도 이라이프 사이클을 짧게 둔다. 가장 최근 모델을 최상의 옵션을 장착해서 최상의 조건에서 활용한다. 이런 조건에서 설비들을
운용한다면 유지비용 관리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겠다.
과거 아날로그 시대에는 인쇄설비도 20~30년 심지어 그 이후까지도 사용하는 경우들이 있었으나 디지털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설비자체도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매우 중요해졌고
로봇과 AI(인공지능) 기능들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래서과거에는 장타가
유리한 측면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단타가 유리해졌다. 방망이를 짧게 잡고
타율을 높여야 할 처지이다. 인쇄설비가 경쟁력이라고 한다면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투자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투자시점이있다. 관리측면에서 보면 아무리 우수한 설비도 조작하는 것은
사람이다. 인력관리가 그래서 중요하다. 인적자원개발(HRD)과 인적자원관리(HRM)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또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인쇄업계에
계속 수혈될 수 있도록 여건조성이
시급하다. 산학협동이 중요하고 대학교 전문대학교에서체계적인 인쇄전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현재 이 부분이 매우 취약하고 부족하다. 또
외국인 기술인력조달도 대폭 확대해서 인적자원 부족에 대한 갈증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설비투자는 투자시점이 있는데 불경기라고 투자를 중단 한다면 경쟁업체에 밀릴 수가 있다. 오히려 불경기에 설비투자를 확대하면 호경기 때 단기간에 속도를 낼 수 있는
필요 충분조건들을 충족하게 된다. 인
쇄설비도 고가라 인쇄사 이익에서 일정 비율을 정해놓고 고정비로 쌓아놓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최소한 마진율에서 5%는 적립해 놓으면 필요할 때 공격적으로 나설 수가 있다.
인쇄산업도 장치산업이라고 하는
이유가 설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막중하기 때문이다. 국내외 인쇄전시회를
찾아다니는 것도 단순히 시간낭비가
아니라 알뜰경쟁력을 확보하는 것과
같다. 이제는 설비관리에 좀 지혜로워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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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 전망> 인쇄발전 원한다면 먼저 움직여라
올해 1/4분기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마이너스 0.25%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예상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우리나라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매우 극히 드물고 일시적이며 짧게 끝났다. IMF외환위기,
코로나19사태등이 대표적이나 그때는 지금보다도 경제의 펀드멘탈 즉 기초체력이 우수했다. 그런데 지금은 지각판이 완전 달라졌고 잠재성장률의
핵심요소인 노동, 자본, 생산요소 모두가 취약하다.
그래서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조차도 비관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과거처럼3~4%대 성장은 꿈도 꾸지 말라는 뜻이다.
잘해야 1% 성장률이고 2030년에는 0%대의 비관적인 전망들을 내놓고 있다. 잠재성장률이 바닥권을 맴돌자 폐업하는 인쇄사도 덩달아서 대폭
늘어났다.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참고 기다리면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 또 참고 기다리려면 아무 대책없는 부채만 늘어나고
눈덩이처럼 비용만 증가하고 있어 오히려 폐업이나 도산이 유리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인쇄는 특히 내수에 기반을 두고있는내수산업이고 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해야 활동성이 향상된다.
그런데 GDP마져 뒷걸음질 치고있다. GDP에는 3대 요소가 있다. 소비,
투자, 수출이다. 소비는 완전 얼어붙어서 냉기가 돌고 있다. 소비가 찬바람이 부니 주문이 줄고 주문이 줄어드니 제조업 가동률이 줄고 제조업 가동률이 줄어드니 소득이 줄어서 투자가
내리막길을 걷고있다.
빈곤의 악순환만 거듭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수출길이라도 순탄하면
다행이지만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세계무역질서가 엉망이다.
대기업마져 곤욕을 치르고있다. 중소기업, 대기업과 상생을 해야하는 인쇄업계 처지로 봐서는 최악이다. 이런
현실속에서 정치마저 실종 돼 통상정책들이 삐그덕거리고 있다. 6.3일에
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에 새 정부가 들어서야만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 외 경제환경, 거시와미시경제
환경들이 좋지 않다. 인쇄업계도 과거와는 사뭇 다른 전략과 방법들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불황타개책을 극복하는 방법도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야한다. 먼저 움직여서 대응을 하면 그만큼 비용도 적게 들고 효과들도 우수하
다. 불황의 골이 깊어진 후에 잡겠다고 대응에 나서면 시간과 비용은 높게들고 효과들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선제적대응이 그래서 중요하다.
불황이 왔다는 것은 양극화가 왔다는 뜻이고 방향 전환을 예고한 것이다.
기존의 방법으로는 불가능하고 새로운 인식 전환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현재는
분명한 위기지만 기회도 있다. 그 기회를 잡느냐와 잡지 못하느냐는 엄청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길을 찾아서 속도를 내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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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근육 줄어드는 원인 뇌에 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
드는 원인이 뇌에 있음을 국내
연구진이 확인했다. 연구진은
나아가 뇌신경계 항노화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뇌의흑질
선조체 도파민 신경계의 기능
저하가 노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이며, 신경계의 항노화 유도를 통해 근감소증을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노령 생쥐모델의
뇌흑질에서 항노화인자 중 하나인 ‘시르투인3’의 발현이 노화에 따라 감소한다는 것을 확
인했다고 한다. 시르투인3은
포유류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중 하나로 노화지연, 에너지
대사과정 조절 역할을 한다.
또 시트루인3의 발현을 높이는 유전자 전달 전략을 통해 미토콘드리아(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세포내소기관) 기능이 활성
화되고 노화 표지 단백질 발현이 줄어든 모습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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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진드기, 백신과 치료제 없어 예방이 최고
질병관리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이어
야외활동시 긴 소매 옷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1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신종감염병이
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고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된다고 한다.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처음 감염 발생이 보고되었고 이
후 해마다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많은 환자가 자연회복되
지만 통계를 보면 주의를 해야
한다. 집계를 시작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381명이
사망, 18.5%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환자의 대부분은 야외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된다. 드물게 감염된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의 한 감염사례도 보고되어
있다.작은소피참진드기 주의하자질병관리청에따르면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을 가진다. 날씨가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해 여름철(6-7월)에는 성충이 산란을 하고,
가을철(9-11월)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국내에서는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 중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한다.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5~14일 이내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주요 증상은 발열,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오심, 두통으로
나타나고 약25% 정도의 환자
에서 의식혼탁이 동반된다고
한다. 발열은 보통 8일정도 지속되고 위장관 증상은 10일정도, 의식 혼탁과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은 8일 정도 지속된다.
문제는 효과가 확인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는 것이다. 증상을 경감시키는 대증요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예방을 해야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된 예방법이다. 특히,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5월~8월에 산이나
들판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풀숲에 들
어갈 때에는 긴소매, 긴 바지
등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자를 써서 머리도
보호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풀숲 등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항진드기 내의를 입어주거나 진드기 퇴치제를 미리 뿌려주는 것이 좋다. 진드기 퇴치제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풀밭 위에
그대로 눕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풀밭 위에 앉아야 할 때는 돗자리를 이용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잘 털어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좋다.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할 경우 무리하게 떼어내려 하
면 안된다. 주둥이 부분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진드기 일부가
피부에 남아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드기에 물리면 2차 감염예방과 안전한 제거 및 치료를
위해 즉시 인근병원을 방문해
안전하게 진드기를 떼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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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조깅 해봐요···스트레스는 도망가죠
백세시대를 맞아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일상과 노후를 위해 다양한 자기만의 건강관리법이 있다.
모임을 통해 정기적으로 배드민턴이나 축구, 야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들부터 자전거를 타면서 건강을 증진하기도 한다.
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등산과 걷기도 있다. 또 한 세대와 환경을 불문하고 인기를
끄는 조깅도 많이 한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층들이
조깅동호회를 만들어 적게는
삼삼오오, 많게는 열 댓명씩 무리를 지어 강변이나 도로를 달
리기도 한다.
조깅은 다양한 효과가 있다.
달리기와는 또 다른 개념이다.
조깅은 여유있는 속도로 뛰는것을 말한다. 달리기에 비해 더
느리게 뛰는 것으로 정의한다.달리기는 땅과 닿지 않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정의되곤 하지만 조깅은 땅과의 접촉을 유지하는 차이점이 있다.
조깅은 많은 효과가 있다. 대표적으로 전신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관절 건강과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이되며 몸을 워밍업시켜 부상 위험을 줄여준다.
또 심혈관계 건강유지와 비만예방 효과가 있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당뇨병 위험도 줄여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뇌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방어해주며 혈중 코티졸 농도를 낮춰 우울증상 호전, 척추
유연성 유지 및 수명연장 등에
많은 도움을 준다. 아울러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슬로우 조깅, 중장년층에 인기또 다른 조깅의 매력은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복장과 신발, 자외선을 차단할 수있는것들만 있으면 비교적 큰 부작용 없이 건강을 챙길 수가 있다. 특히 요즘에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슬로조깅이 인기를
모으고 있고 동호인들도 많고
협회도 생기고 있다고 한다. 슬로 조깅은 걷는 속도로 천천히
달리는 운동법이다. 고(故) 다나카 히로아키 일본 후쿠오카대학 스포츠과학부 명예교수가
고안한 달리기 방법으로 2009년 처음 소개 됐다. 그의 저서엔 ‘웃는 얼굴을 유지하며 가볍게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달리는 것이라고 한다. 빨리걷기와 비슷한 속도면 될 것 같다.
슬로조깅은 몸에 무리를 주지않는 저강도 운동으로 고령자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장시간
운동을 지속할 수 있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고, 천천히 힘을 발휘하는 근육인 지근을 사용해 근 지구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달릴
때 충격을 최소화 해 무릎과 발목 등의 부상위험이 낮다.
슬로조깅은 조깅과 방법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턱을 들고
시선은 전방을 향한다. 허리와
가슴을 활짝펴고 팔은 살짝 구부려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어준다.
중요한 건 보폭과 발디딤이다. 보폭은10∼20㎝로 좁게한다. 키에 따라 자연스레 달라지는데 자기 발길이를 넘지 않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쉽다. 발은 항상 ‘11’자로 유지한
채 앞꿈치로 먼저 착지하고 뒤꿈치는 잠깐 땅에 닿았다 떼는
느낌으로 달린다. 이때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여 앞꿈치에 체중을 실어야 무릎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뒤꿈치로 쿵쿵달리는게 아니라 소리가 나지 않게 구름위를 뛰 듯 가벼운 발걸음이 포인트라고 한다. 가벼운 조깅과 슬로우 조깅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건강수명도 늘리며 다가올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기초체력을 증진
하는것도 필요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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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디지털 기술은 세계 최고! 편해요~
대한민국 레이벌 인쇄인 산업시찰단은 15일 오전 8시 20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차이나프린트 2025 전시회를 찾았다.
차이나 프린트 2025 전시회는 종합전시회로 운영시스템은 독일의 드루파 전시회를 빼어 닮았다. 1984년 첫회를 개최
한 이래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전시규모와 크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모두 34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레이벌 인쇄인 산업시찰단은 15일 중국·베이징에 도착한 후 오후에는 자금성 관광에 들어갔다.
자금성 관광이 끝난 후에는
지친 피로를 풀기 위해 숙소로
향했고 휴식에 들어갔다. 16일과 17일은 전시회 시찰이었다.
16일은 대한민국 레이벌 인쇄인 산업시찰단이 꾸려진 목적과그 뜻에 맞게 주최 측인 인쇄산업신문사 주관사인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후원사인 풀리시
테크놀로지코리아(유)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전원 전시회장으로 이동했다. 첫번째 일정으로 풀리시 전시부스를 찾았다.
풀리시 린샤오보 회장, 류우루 대표이사의 안내로 자리에
앉았다. 이어 단상에는 풀리시
린샤오보 회장, 류우루 대표이사, 류해성 한국지사장, 김정전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 박종세 인쇄산업신문사 발행·편집인 겸 대표가 올라갔다. 박종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린샤오보 회장에게 우선 질문이 이어졌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주요기종과
풀리시사의 경영전략에 대한
것이었다.
린샤오보 회장은 우선 전시회 부스를 방문해 줘서 대단히
고맙다고 운을 뗐다. 10여 가지의 다양한 모델들이 있으나 그것을 풀리시사의 주도로 스탠다드만 제시한 것이며 고객들이 요구하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게 끔 맞춤형 설비들도 제작해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기종은 두 가지 모델로 워터베이스가 장착된 연포장용 설비와 4세대 하이브리드 설비로 전시
회에 출품된 플렉소는 5색 플렉소라고 말했다. 이는 시장을 연포장과 레이벌로 구분하여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뜻도 된다고 했다. 류우루 대표이사는 한국지사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는데 풀리시의 경영전반에 대해서 관리를 하고 있다. 품질과 생산성,
서비스가 향상된 훌륭하고 좋은 기계들을 생산하여 고객만족은 물론 풀리시사의 성장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선진국 시장으로 까다롭고 어려운 부분들도 있으나 이들을 잘 흡수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경험과 기술의 노하
우로 되돌아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마디로 기술 축적과 설비방향성
제시에 산교육장이 되고 있고
살아있는 기술과 경영의 교과서가 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정전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은 풀리시사가 마음으로
와닿게 환송해줘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우수
한 설비들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부품공급과
철저한 서비스로 오랫동안 서로를 아끼는 동반성장 체제가
구축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류해성 풀리시 한국지사장은
풀리시의 생산, 유통, 서비스 체제를 잘 이해하시고 풀리시와
함께 꾸준한 성장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품된 설비의 설명회와 디지털 설비운용
시스템에 대해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질문응답 시간들이 비교적 길게 이어졌다.
풀리시 공식행사는 여기서
끝났으나 박종세 본보 발행인 겸 한국레이벌인쇄협회 사무국장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다음은 류우루 풀리시사의
대표이사와 인터뷰내용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주요기종과 특성에 대해 설명해 달라.△ 연포장과 레이벌을 구분해서 보시면 편리할 것 같다. 연포장은 라면과 과자봉지, 식품
등 주로 비닐 인쇄를 말하고있다. 레이벌은 레이벌 인쇄인들이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두 가지 분야 모두 매우 유사성이 있고 같은 인쇄분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연포장 설비 분야는 워터베이스 장치들이 장착돼 있어 기계효율성과
안전성, 균일성, 품질향상과 함께 내구성까지도 보장하고 있다. 레이벌 인쇄분야는 최상 최신의 모델로 하이브리드 4세대 설비를 전시했다. 여기에는 컨버팅설비와 5색 플렉소 설비가 장착돼 원스톱 서비스는 물론 자동
인쇄로 시장의 수요를 적극 리드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풀리시의 시장확대 지배력과 경영전략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소비가 생산인 시대이기
때문에 수요확대를 위해 홍보에 적극나서고 있다. 주로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동영상과 함께
시각적인 효과들로 고객의 수요와 이해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각 나라의 인쇄협회 특히 레이벌인쇄협회와의
유대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파트너십 효과들이 설비
주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각종 전시회에 빠지지 않고 꾸준히 출품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포장인쇄는 물론
식품분야 전시회까지 범위를
넓혔다. 여기서 판매신장은 물론 설비기술개발과 방향성 설정, 고객수요대응, 시장지배력과 수요확대에 대해서도 상당한 효과들을 보고 있다.- 세계시장이 매우 다변화되고 있고 격량도 높아지고 있다.
풀리시는 어떤 경영전략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 고객수준과 인쇄요구 수준들이 계속해서 격상되고 있기 때문에그 속도를 맞춰가거나 최소한 조금은 능가할려고
하고 있다. 그래야 경쟁우위에
설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꾸준한 연구와 개발 즉 R&D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는R&D가 미래라고 보고 있고 또 단정하고 있다.- 풀리시의 고객만족과 동반자 관계확대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고객이 요구하는 이상의
높은 품질과 AS만 갖추고 있다면 큰 어려움은 없다고 보고있다. 고객과의 소통도 확대하고
있는데 오퍼레이터 교육에 대해서도 고객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렇다.- 끝으로 한국시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이미 말씀 드린바와 같이
한국은 인쇄수준이나 품질이
높은 선진국 시장이다. 또 인쇄인들의 의식 수준 역시 매우빠르고 다양화돼 있다. 이런 요구사항들을 충분히 수렴하고 흡수해서 한국시장을 리드하는
최고의 디지털 설비들을 내놓겠다. 또 한국인의 체형과 문화까지 고려하여 한국인들이 대만족 할 수 있는 한국형 설비들을 내놓겠다. 서비스도 신속, 정확하게 하고 있다.
속도를 능가하기 위해 이미 4명의 애프터 서비스맨이 본사에서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
연락이 와도 즉시 매우 빠르게 출동하고
있다. 한국레이벌인쇄시장은 우리가 가장 아끼고 또 정성을
쏟고 있다고 보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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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전면 배치···고객혁신 속도
한국엡손(이하엡손)이 글로벌
인재인 모로후시 준(Morofushi
Jun)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엡손은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베테랑인 모로후시 준
신임 대표의 취임을 통해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을
한층 가속화 할 예정이다. 1975년생인 모로후시 준 신임대표는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엡손판매㈜에 입사했다. 25
년 이상에 걸쳐 일본본사와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지사에서 프린터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엡손이 가정용
및 산업용 프린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비즈니스 잉크젯과
2017년 일본에서 출시된 세계
최초 페이퍼 업사이클링 시스템인 ‘페이퍼랩(PaperLab)’의
판매 기획을 담당하며, 환경기술 기반으로한 지속가능한 경영실현에 힘써왔다. 이후 엡손아메리카에 프린터 및 프로젝
터 제품 영업 추진 디렉터로 부임했고, 본사 마케팅부로 돌아와서는 기업커뮤니케이션을
총괄했다. 지난해에는 세이코
엡손이 전개하는 오리엔트 브랜드 기계식 손목시계의 글로벌 마케팅 부장으로서 사업확장을 주도 해왔다. 모로후시 준 대표는 “엡손은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 기술을
통해 만들어내는 가치로 사람과
지구를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
목적(purpose)에 기반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한국고객, 특히 상업·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한국의 고객들이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이 높은 만큼 친환경 솔루션 도입과 ESG 캠페인을 확대하고,
환경 가치를 중요시하는 한국
기업과의 협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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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인쇄솔루션 장착으로 시장 확대 가속도
디지털 인쇄 솔루션 전문 기업 (주)딜리(대표 최근수)가 지난 5월14일(수) 경기도 동두천
딜리 본사 전시장에서 개최한
'(주)딜리 2025 오픈하우스'가
인쇄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Print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딜리의 최신 디지털 인쇄 장비
라인업과 함께 친환경 소재의
가능성을 조망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오픈하우스에는 UV 프린터, 라벨 프레스, 와이드포맷
출력, 디자인 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디지털 인쇄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딜리의
비전을 공유했다.
(주)딜리는 행사 첫 순서로 이어진 세미나를 통해 1996년 설립 이후 29년간 이어온 회사의
성장역사와 코스닥상장, 월드
클래스300 기업 선정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수
대표가 수상한 과학기술장 혁신상, 장영실상 대상 등은 (주)딜리의 기술 중심 경영 철학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또한 전체 매출의 90%를 해외 수출로 달성하며 전세계
4,500여 대의 설비를 수출한 글로벌 경쟁력도 강조되었다.
세미나에서는 ▲품질 및 내구성 ▲기술력 ▲고객안전을 (주)딜리의 핵심가치로 제시하며,
독일 및 미국 수준의 산업기준 부품사용, 자체 개발 최적화 웨이브 폼 기술, 최신 헤드 구동역량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최근 ESG 경영 추진
방향도 함께 설명했다. 가장 주목받은 순서는 (주)딜리의 혁신적인 설비 라인업 소개 및 현장 시연이었다.
방문객들은 별도 마련된 시연장에서 최신 와이드 포맷 UV
프린터(네오썬2 하이브리드, 네오 타이탄 플러스 등)와 프리미엄 디지털 라벨 프레스(네오 피카소), 친환경 디지털 수성 북
인쇄기(네오 갤럭시)의 실제 작동 모습과 뛰어난 인쇄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세미나 후에는 설비시연과 더불어 참석자들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및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주)딜리 측은 방문객들의 다양한 질문에 상세히
답변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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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잉크젯 기술로 손쉽게 무광 효과까지 자유자재로
하이델베르그의 자회사인
Gallus그룹은 최근 개최된
‘Gallus 와인 데이스’ 행사에서
디지털 레이벌 인쇄기인 Gallus
원용 신형 무광피니싱 기술
‘Gallus MatteJet’의 글로벌 상용화를 공식 발표했다.
이 획기적인 기술은 한번의
버튼 터치만으로 고급 무광 마감을 적용한 디지털 레이벌을
인라인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와인 레이벌 시장에서 디지털 인쇄 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잉크젯 기술 특유의
광택마감은 레이벌 및 포장전반에 걸쳐 널리 채택되는데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였다. 특히
와인 및 주류 레이벌과 같은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브랜드들이
전통적으로 세련된 무광 마감을 기대해왔다. 지금까지는 기존 인쇄방식을 사용하거나 무광 바니시를 사용하기 위해 후처리 장비를 추가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 복잡성, 비용이 증가했다. Gallus MatteJet은 340mm 인쇄 폭과 새롭게 확장된 430mm
웹폭 모두에서 Gallus One과
통합되도록 설계되어 System
to Compose 개념을 더욱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과와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System to
Compose는 워크플로, 서비스
옵션 및 장비를 모듈식으로 결합하여 Gallus 제품군 전체의
호환성을 제공하고, 인쇄업체가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맞춰
비용 효율적으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ystem to Compose를 통해
인쇄업체는 비즈니스 요구 변화에 따라 Gallus One에 장치를
추가, 조정 및 제거할 수 있다.
Gallus MatteJet은 2024년 개최된 레이벌엑스포아메리카에서 연구 성과로 처음 공개된 이후, 시장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신속한 개발이 이뤄졌다. 이 기술은 기존의 디지털 레이벌에서 반드시 사용되던 광택 마감을 제거해 보다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룩을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와인 및 증류주 등의
고급 브랜드에서 요구하는 세련된 무광피니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디지털 레이벌 시장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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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레이벌 무시 마세요···성장 엄청나
세계적인 기업들 진출 가속화 글로벌 브랜드 190개사 참가레이벌엑스포 사우스이스트
아시아 2025(Labelexpo South-east Asia 2025)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의
BITEC(방콕 인터내셔널 무역
전시 센터)에서 5,459㎡의 전시장 규모에 19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해 개최됐다.
레이벌엑스포 사우스이스트는 동남아 지역의 레이벌 및 패키징 프린팅 산업을 전체적으로 고찰하고 살펴볼 수 있으며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행사로 레이벌엑스포 글로벌 시리즈 포트폴리오 중 하나이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디지털 및 플랙소 장비와 자동화된 후가공 기술 등 레이벌 및 패키징의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레이벌엑스포 사우스이스트
2025의 개최는 태국 스크린 프린팅 및 그래픽 이미징 협회(TSGA)와 태국 산업부내 산업
증진국(DIP)이 후원했다. 레이벌엑스포 사우스이스트
2025에서는 전시 참여사들의
다양한 장비 데모 시연 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술들이 선보였으며 2일간의 컨퍼런스 및 레이벌 아카데미와 연계된 2개의
워크숍을 포함해 풍부한 교육기회가 제공됐다.
레이벌엑스포 사우스이스트
아시아의 매니징 이사인 Jade
Grace는 “동남아시아는 6억명의 인구를 갖고 있으며 또한 레이벌 소비 부문에 있어서도 매년 7%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시장중의 하나”라
며“이번 엑스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공급 체인망을 갖고 있는 회사들뿐만 아니라 고객들을 포함해 이 지역내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 “글로벌 제조사들의 동남아지역
진출이 더욱 활발해져 가고 있어 해외로부터의 대외구매 기간과 선적일자의 지연등도 대폭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벌엑스포 사우스이스트
2025에는 DOMINO, Nilpeter,
Durst, Esko, Konica Minolta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최첨단 기술 및 트렌드와 생생한 라이브 데모를 진행했다.DOMINO 및 Durst 등 글로벌 브랜드 총출동DOMINO는 N730i 디지털
레이벌 인쇄기의 고속 생산성
모드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기능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레이
벌 인쇄솔루션에 대한 고객과
시장의 요구해 부응해 개발됐으며 고품질 레이벌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DOMINO의 N730i는 기존
분당 70m였던데 비해
1200*900dpi의 해상도로 최대
분당 90m의 최대인쇄속도로
인쇄를 할 수 있어 레이벌 출력량 최대28% 증가, 생산 시간
최대 22% 단축, 연간 잉크 최대 8% 절약 등 상당한 효율성
향상을 제공한다. DOMINO의 고속 생산성 모드는 신규 인쇄기 및 기존
N730i 고객을 위한 업그레이드로 제공된다. Nilpeter의 부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전시회 내내 라이브 데모를 경험할 수 있었다.
Nilpeter는 레이벌 및 포장 산업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 하도록 설계된 FA-17 플렉소 프레스를 선보였다. Nilpeter의 아시아 세일즈 이사인 Erik Blankenstein은 "FA
17 플렉소 인쇄기는 탁월한 유연성, 자동화 및 인쇄품질을 제
공한다"며"주요 기능으로는 설정 시간을 단축하고 전반적인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고급자동화 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인쇄기는 탁월한
인쇄품질을 제공하여 점착레이벌 및 연포장재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에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며"또한 작업자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FA-17은 간소화된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제어기능을 통해 손쉬운 조작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Durst는 다양한 6색 구성
(CMYKW+오렌지)의 Tau 340
RSC E를 선보였다. Tau 340
RSC E는 Tau RSC 플랫폼의 핵심 모델로, 뛰어난 성능, 품질,
그리고 확장성을 제공한다.
최대 52m/분(80m/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의 생산 속도와
1,200 x 1,200 DPI의 진정한 해상도를 제공하는 Tau 340 RSC
E는 품질 저하없이 산업생산 요건을 충족한다. Dimatix Samba G3L 프린트
헤드는 최소 2pl 잉크 방울 크기로 부드러운 그라데이션과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자
동 노즐보정 기능은 가동시간을 늘리고 서비스 비용을 절감한다.Esko는 새롭게 출시된 CDI
쿼츠 에디션(CDI Quartz Edition)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CDI 크리스탈(CDI Crystal)의
향상된 광학기술과 최신 쿼츠
옵틱스(Quartz Optics) 기술을
결합한 듀얼광학 시스템이다.
전시회 방문객들은 Esko의
플렉소(Flexo) 애플리케이션 전문가가 직접 시연하는 플렉소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Esko의 편집기가 자동화된 검사를 통해 작업자에게 오류를
줄이는데 필요한 기능을 어떻게 제공하는지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Esko는 직관적인 마법사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곡선, 스크리닝, 색상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인쇄 제어마법사(Print
Control Wizard)도 홍보했다. Konica Minolta는 자사의 주력 디지털 인쇄기인 Accurio
Label 400을 통해 어떻게 온디맨드 작업 기회를 늘리고 생산비용을 절감하며, 설치 및 초기
자재 요구량 감소로 인한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코니카미놀타의 주력인쇄기인 AccurioLabel 400은 최대
40m/min(CMYK)의 인쇄 속도와 최대20m/min의 인쇄 속도를 제공하며, 옵션으로 흰색레이벌을 사용할 수 있다.
1,200 DPI의 인쇄 해상도와
통합 BST 웹 가이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 처리기,
라미네이션용 언와인더, 양면
서랍 먼지제거기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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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PET 필름 반덤핑 관세 재심사
정부가 식품포장재 등에 널리쓰이는 중국산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필름에 대한 ‘반덤핑 관세’ 재심사에 착수했다.
중국 제조사들이 우리 정부로부터 덤핑방지관세를 부과 받고도 밀어내기 수출에 나서고 있다는 국내 기업의신고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2023년 5월 톈진완화와 캉후이의 PET 필름을 비롯해
중국의 10개 제조사와 인도의 3개 제조사가 판매하는 PET 필름에 덤핑방지관세를 몰렸다.
하지만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에스케이마이크로웍스, 효성화학, 화승케미칼 등의 신고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중국의 톈진완화와
캉후이가 한국에 수출하는 PET
필름에 대한 덤핑률을 지난달 부터 다시 심사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2023년 5월 톈진완화와 캉후이의 PET 필름을 비롯해 중국의 10개 제조사와 인도의 3개 제조사가 판매하는
PET 필름에 덤핑방지관세를 물린 바 있다. 톈진완화와 캉후이가 부과받은 반덤핑 관세율은 각각 3.84%와 2.2%였다. 그러나 올해 2월 국내업체가
톈진완화와 캉후이의 덤핑률이
더 높아진 것으로 의심된다며 재심사를 요청했다. 덤핑률은 원가를 반영한 정상판매가 대비 비정상적인 할인 판매가율을 의미한다. 즉 기존 판매가보다 더 후려친 가격으로 국내에 수출하고 있다고 의심된다는 것이다. 정부는 덤핑방지관세 부과 이후 해당 조치의 내용 변경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만한 충분한 상황 변동이 발생했고, 재심사 개시를 정당화할 수준의 충분한 증빙자료가 제출됐다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정부는 향후 6개월간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가
실제로 덤핑률을 높인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정부는 수정된 관세율을 적용해 2028년까지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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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인상폭에 마음도 긴장해요
경기침체와 저성장 기조가
우리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있는 가운데 2026년도 최저임금을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때문에 중소기업 등에서
주장하는 최저임금 인상률과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에 귀추
가 주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돌입했다. 최저임금
위원회는 근로자와 사용자, 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이뤄진다. 명목상으로는 합의를
존중하지만 정작 제도시행이래 38번의 심의 중 단 7차례만
합의로 결정됐다. 지난 2008년
이후에는 단 한번의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 외는 모두 일방적인 표결이나 퇴장, 결렬 등 비생산적 논의의 반복이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현안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이해관계가 달라
이런 현상이 재탕되지 않을지
우려된다. 일례로 노동계는 최근의 높은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큰 폭의 인상을 촉구하고 있다. 반면
경영계는 소규모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결을 최초로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사는 아직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결정하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올해 심의에서는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적용’논의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계를 중심으로 최저임금의 구분적용과 차등적용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지불능력이 취약한 업종에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업종별 구분적용은 법에는 규정돼 있지만 1988년 이후 적용한 사례가 없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지난해 3월
발표한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보고서를
통해 최저임금의 구분 적용을
제안한 바 있다.최저임금위원회, 90일 이내에 심의 마쳐야최저임금법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장관은 매년 3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에 다음연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하고, 최저
임금위는 법령에 따라 요청을
받은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심의를 마쳐야 한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최저임금위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했다. 하지만 법정 심의 시한이 지켜진 것은 9차례 뿐으로 대체로
시한을 넘기는 경우가 많았으며, 지난해에는 7월 12일에 결정됐다. 이런 소모적인 결정과정 때문에 중소기업계는 현행
노사공 삼자위원회 구조를 폐지하고, 정부가 공익적 책임 아래 합리적 기준에 따라 결정하되 노사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자고 주장한다. 여기에 전문가 중심의 최저임금 자문기구를 별도로 구성해 통계적, 경제학적 근거에 기반한 자료를 제출하자고 덧붙
였다. 결정 주기도 현행 1년에서 2년 이상으로 변경하자고 제안했다. 신규 최저임금 적용 이후 실제 영향을 평가할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행정의 비효율을
줄이고, 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제2차 전원회의는 오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