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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게시판>
제2공장신설, 플렉소가동
예스제너럴프린팅 예스 제너럴 프린팅(대표 정영권)은 생산인력의 효율적 관리로 공정혁신을 정착시키기
위해 플렉소 인쇄분야를 확대,
개편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존
서울 가산동 공장외에 경기도
파주시 월룡면에 제2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신설된 제2공장은
주로 플렉소 인쇄기가 가동되고 있는데 환경과 설비관리시스템의 효율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고육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Tel : (02)596-3700 시트 및 팬시 레이벌 강화
㈜배원인쇄사, 기술 격상 ㈜배원인쇄사(대표 고경열)
출판용 시트 레이벌 인쇄물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또 어린이용 팬시 레이벌을 확대하여고
부가가치 창출에 심혈을 쏟고있다.
동사는 이같은 특수레이벌
생산확대와 전문화를 위해서
컨버팅분야 설비증설과 효율확대도 동시에 주력하 고있다. 또
특수레이벌점착제품은 자체생산으로 신속성과 품질의 균일성을 한층 강화했다. Tel : (02)2272-0565 RFID 효율로 가속도
코맥스산업(주), 생산확대 부산시 소재 코맥스산업(주)(대표 성기천)은 RFID 레이벌 인쇄분야도 강화하고 있다.
롤타입 RFID 생산 전문화를 정착시켜 수준높은 생산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동사는
또 공정혁신을 통해 품질의 균일성과 안정성을 착실히 확보
했다. Tel : (051)301-6771 화장품 레이벌 정상궤도
㈜한진티앤티, 공정혁신 ㈜한진티앤티(대표 김영복)는 화장품레이벌 생산성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전한 군포시 공장이 생산전문화에 속도를 내고 있고 수출과 내수 등
효율과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어 전망도 밝은 편이다. Tel : 1661-3815 디지털 인쇄분야 가속도
가야인쇄, 컨버팅도 강화 가야인쇄(대표 구자천)는 디지털 인쇄분야에 속도를 내고있다. 이에 따라 이미 도입한 디지털설비가 안정성을 찾고 있고 제품의 균일성과 품질의 우수성도 현실화되어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동사는 이와 함께 후가공분야인 컨버팅 안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Tel : (02)2275-2170 RFID 생산전문화 빛봐
㈜삼성PIT, 물동량 증대㈜삼성PIT(대표 유정기)는 그동안 생산 전문화를 지속해 온
RFID가 어느정도 안정을 찾고
본 궤도에 올랐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는 장시간 공정혁신과
투자의 결실로 진단하고 있다.
동사는 RFID 생산물량도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Tel : (031) 798-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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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벌 양극화 판세로 지형변화
정보력 갖춰야 미래활로열어레이벌인쇄산업계에 양극화가 심각하다.
레이벌인쇄업계에 양극화가
심해진 원인은 장기간 이어진
불황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불황의 골이 깊어지자 인쇄물 수주가 정상적인 업체와 수주량이 줄어드는 업체들로 양분되기 시작했다.
경쟁우위냐 경쟁열위냐의 차이인데 경쟁우위에 있는 업체들은 불황에도 관계없이 속도를 내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제조업의 경쟁요소라고 할 수
있는 인재, 설비, 투자에도 적극적이어서 완전한 판도변화를
노리고 있다.
반면 경쟁 열위에 있는 업체는 가동률이 줄고 생산성도 줄어들어 부채가 증가하고 투자역시 줄어들어 데스밸리(death
valley)구간을 건너고 있다. 또
생사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폐업인쇄사도 생겨나고 있다.
레이벌인쇄시장 질서와판도변화는 불황의 골이 얼마나 깊고 넓느냐에도 관련이 있겠지만 변화를 흡수하고 리드하는
전략적인 경영정책수립과 지혜와도 관련이 매우 깊다.
특히 21세기 다원화 산업사회에서 정보력은 매우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정보 습득과 활용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집중력을 발휘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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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문화와 융합하면 청년인재 모여요
젊은 인재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인쇄산업이 문화예술과 만나 청년들의 유입을 시도한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행
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마을 만들기’공모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안부가 추진한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1차년도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광주동구는 ‘청년 예술인들의 로컬 아트 창작마을, 서남예술촌’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은 외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살아보기’를 비롯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실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활동공간 조성, 주민과의‘관계맺기’프로그램 등 청년이 직접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서남동 인쇄의 거리를 중심으로 유휴공간을 활성화 시켜 서점, 로컬, 아트샵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을로 유입된 청년예술가들이 자신만의 아트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여건도 개선하는한편 비거주형 레지던시에 청년예술가 총 10명(이주인원5명·참여인원5명)이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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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는 AI를 만나면 시장 시너지 효과 저절로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개인 맞춤형 스티커 및 사진 인쇄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스마트폰카메라로 찍은 소중한 사진이나 AI가 새롭게 생성한 독창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스티커나 사진 인쇄물을 손쉽게 만드는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이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인쇄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있다. 이러한 흐름은 ‘나만의것’을 소유하고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현대 소비자의 강한욕구, 즉 초개인화의 트렌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AI는 복잡했던 디자인 및 인쇄과정을 간소화하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AI기반앱이나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사진품질을 자동으로 개선하고, 배경을 제거하거나 스타일을 변환하며, 심지어 아이디어 만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여 즉시 인쇄물로 연결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접근성 확대가 초기 개인맞춤 인쇄시장의 성장을 견인한다.
AI기반 스티커 사진의 인쇄확산은 인쇄기업들에게 다양한 산업적 효과를 가져다준다.
가장 먼저, 기존 대량 인쇄시장을 넘어 일반소비자(B2C)
및 소규모사업자(SOHO)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시장과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AI덕분에 개인사용자나 소규모 사업자도 쉽게 맞춤형 인쇄물을 주문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수익원이 창출되며 나
아가, AI기반 디자인 지원, 이미지 개선, 콘텐츠 추천 등의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인쇄와 결합하여 제공함으로써 단순인쇄 단가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AI는 또한 디자인검토, 레이아웃 최적화, 품질관리 등 인쇄준비 및 생산과정의 여러단계를 자동화하여 생산효율성을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이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필수적인 온디맨드(On-Demand)
생산시스템 정착을 가속화하며, 인쇄기업의 필수적인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변화는 인쇄산업 생태계 전반의 후방산업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선 인쇄 소재 시장에서는
다품종 소량 및 개인화 수요에
맞춰 다양한 종류와 특성을 가진 디지털 인쇄 전용 소재(점착력 조절이 가능한 스티커용지,
내수·내광성 잉크 등)의 수요가 증가한다.
또한 인쇄 장비 시장에서는
가변데이터처리 및 다양한 소재의 대응이 가능한 고성능 디지털 인쇄기 및 복잡한 형태의
스티커를 정밀하게 재단하는
커팅플로터등 디지털 후가공
장비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AI솔루션 개발, AI와
연동되는 웹 기반 주문 플랫폼,
생산 관리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 등 관련 기술 및 소프트웨어
시장도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AI 기술, 디지털 장비 운영, IT 시스템관리
등 새로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이처럼 AI를 기반으로 한 인쇄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이나, 초개인화 트렌드에 힘입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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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디지털 기술은 세계 최고! 편해요~
대한민국 레이벌 인쇄인 산업시찰단은 15일 오전 8시 20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차이나프린트 2025 전시회를 찾았다.
차이나 프린트 2025 전시회는 종합전시회로 운영시스템은 독일의 드루파 전시회를 빼어 닮았다. 1984년 첫회를 개최
한 이래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전시규모와 크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모두 34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레이벌 인쇄인 산업시찰단은 15일 중국·베이징에 도착한 후 오후에는 자금성 관광에 들어갔다.
자금성 관광이 끝난 후에는
지친 피로를 풀기 위해 숙소로
향했고 휴식에 들어갔다. 16일과 17일은 전시회 시찰이었다.
16일은 대한민국 레이벌 인쇄인 산업시찰단이 꾸려진 목적과그 뜻에 맞게 주최 측인 인쇄산업신문사 주관사인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후원사인 풀리시
테크놀로지코리아(유)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전원 전시회장으로 이동했다. 첫번째 일정으로 풀리시 전시부스를 찾았다.
풀리시 린샤오보 회장, 류우루 대표이사의 안내로 자리에
앉았다. 이어 단상에는 풀리시
린샤오보 회장, 류우루 대표이사, 류해성 한국지사장, 김정전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 박종세 인쇄산업신문사 발행·편집인 겸 대표가 올라갔다. 박종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린샤오보 회장에게 우선 질문이 이어졌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주요기종과
풀리시사의 경영전략에 대한
것이었다.
린샤오보 회장은 우선 전시회 부스를 방문해 줘서 대단히
고맙다고 운을 뗐다. 10여 가지의 다양한 모델들이 있으나 그것을 풀리시사의 주도로 스탠다드만 제시한 것이며 고객들이 요구하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게 끔 맞춤형 설비들도 제작해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기종은 두 가지 모델로 워터베이스가 장착된 연포장용 설비와 4세대 하이브리드 설비로 전시
회에 출품된 플렉소는 5색 플렉소라고 말했다. 이는 시장을 연포장과 레이벌로 구분하여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뜻도 된다고 했다. 류우루 대표이사는 한국지사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는데 풀리시의 경영전반에 대해서 관리를 하고 있다. 품질과 생산성,
서비스가 향상된 훌륭하고 좋은 기계들을 생산하여 고객만족은 물론 풀리시사의 성장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선진국 시장으로 까다롭고 어려운 부분들도 있으나 이들을 잘 흡수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경험과 기술의 노하
우로 되돌아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마디로 기술 축적과 설비방향성
제시에 산교육장이 되고 있고
살아있는 기술과 경영의 교과서가 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정전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은 풀리시사가 마음으로
와닿게 환송해줘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우수
한 설비들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부품공급과
철저한 서비스로 오랫동안 서로를 아끼는 동반성장 체제가
구축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류해성 풀리시 한국지사장은
풀리시의 생산, 유통, 서비스 체제를 잘 이해하시고 풀리시와
함께 꾸준한 성장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품된 설비의 설명회와 디지털 설비운용
시스템에 대해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질문응답 시간들이 비교적 길게 이어졌다.
풀리시 공식행사는 여기서
끝났으나 박종세 본보 발행인 겸 한국레이벌인쇄협회 사무국장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다음은 류우루 풀리시사의
대표이사와 인터뷰내용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주요기종과 특성에 대해 설명해 달라.△ 연포장과 레이벌을 구분해서 보시면 편리할 것 같다. 연포장은 라면과 과자봉지, 식품
등 주로 비닐 인쇄를 말하고있다. 레이벌은 레이벌 인쇄인들이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두 가지 분야 모두 매우 유사성이 있고 같은 인쇄분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연포장 설비 분야는 워터베이스 장치들이 장착돼 있어 기계효율성과
안전성, 균일성, 품질향상과 함께 내구성까지도 보장하고 있다. 레이벌 인쇄분야는 최상 최신의 모델로 하이브리드 4세대 설비를 전시했다. 여기에는 컨버팅설비와 5색 플렉소 설비가 장착돼 원스톱 서비스는 물론 자동
인쇄로 시장의 수요를 적극 리드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풀리시의 시장확대 지배력과 경영전략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소비가 생산인 시대이기
때문에 수요확대를 위해 홍보에 적극나서고 있다. 주로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동영상과 함께
시각적인 효과들로 고객의 수요와 이해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각 나라의 인쇄협회 특히 레이벌인쇄협회와의
유대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파트너십 효과들이 설비
주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각종 전시회에 빠지지 않고 꾸준히 출품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포장인쇄는 물론
식품분야 전시회까지 범위를
넓혔다. 여기서 판매신장은 물론 설비기술개발과 방향성 설정, 고객수요대응, 시장지배력과 수요확대에 대해서도 상당한 효과들을 보고 있다.- 세계시장이 매우 다변화되고 있고 격량도 높아지고 있다.
풀리시는 어떤 경영전략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 고객수준과 인쇄요구 수준들이 계속해서 격상되고 있기 때문에그 속도를 맞춰가거나 최소한 조금은 능가할려고
하고 있다. 그래야 경쟁우위에
설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꾸준한 연구와 개발 즉 R&D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는R&D가 미래라고 보고 있고 또 단정하고 있다.- 풀리시의 고객만족과 동반자 관계확대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고객이 요구하는 이상의
높은 품질과 AS만 갖추고 있다면 큰 어려움은 없다고 보고있다. 고객과의 소통도 확대하고
있는데 오퍼레이터 교육에 대해서도 고객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렇다.- 끝으로 한국시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이미 말씀 드린바와 같이
한국은 인쇄수준이나 품질이
높은 선진국 시장이다. 또 인쇄인들의 의식 수준 역시 매우빠르고 다양화돼 있다. 이런 요구사항들을 충분히 수렴하고 흡수해서 한국시장을 리드하는
최고의 디지털 설비들을 내놓겠다. 또 한국인의 체형과 문화까지 고려하여 한국인들이 대만족 할 수 있는 한국형 설비들을 내놓겠다. 서비스도 신속, 정확하게 하고 있다.
속도를 능가하기 위해 이미 4명의 애프터 서비스맨이 본사에서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
연락이 와도 즉시 매우 빠르게 출동하고
있다. 한국레이벌인쇄시장은 우리가 가장 아끼고 또 정성을
쏟고 있다고 보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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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전면 배치···고객혁신 속도
한국엡손(이하엡손)이 글로벌
인재인 모로후시 준(Morofushi
Jun)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엡손은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베테랑인 모로후시 준
신임 대표의 취임을 통해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을
한층 가속화 할 예정이다. 1975년생인 모로후시 준 신임대표는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엡손판매㈜에 입사했다. 25
년 이상에 걸쳐 일본본사와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지사에서 프린터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엡손이 가정용
및 산업용 프린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비즈니스 잉크젯과
2017년 일본에서 출시된 세계
최초 페이퍼 업사이클링 시스템인 ‘페이퍼랩(PaperLab)’의
판매 기획을 담당하며, 환경기술 기반으로한 지속가능한 경영실현에 힘써왔다. 이후 엡손아메리카에 프린터 및 프로젝
터 제품 영업 추진 디렉터로 부임했고, 본사 마케팅부로 돌아와서는 기업커뮤니케이션을
총괄했다. 지난해에는 세이코
엡손이 전개하는 오리엔트 브랜드 기계식 손목시계의 글로벌 마케팅 부장으로서 사업확장을 주도 해왔다. 모로후시 준 대표는 “엡손은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 기술을
통해 만들어내는 가치로 사람과
지구를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
목적(purpose)에 기반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한국고객, 특히 상업·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한국의 고객들이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이 높은 만큼 친환경 솔루션 도입과 ESG 캠페인을 확대하고,
환경 가치를 중요시하는 한국
기업과의 협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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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인쇄솔루션 장착으로 시장 확대 가속도
디지털 인쇄 솔루션 전문 기업 (주)딜리(대표 최근수)가 지난 5월14일(수) 경기도 동두천
딜리 본사 전시장에서 개최한
'(주)딜리 2025 오픈하우스'가
인쇄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Print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딜리의 최신 디지털 인쇄 장비
라인업과 함께 친환경 소재의
가능성을 조망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오픈하우스에는 UV 프린터, 라벨 프레스, 와이드포맷
출력, 디자인 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디지털 인쇄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딜리의
비전을 공유했다.
(주)딜리는 행사 첫 순서로 이어진 세미나를 통해 1996년 설립 이후 29년간 이어온 회사의
성장역사와 코스닥상장, 월드
클래스300 기업 선정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수
대표가 수상한 과학기술장 혁신상, 장영실상 대상 등은 (주)딜리의 기술 중심 경영 철학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또한 전체 매출의 90%를 해외 수출로 달성하며 전세계
4,500여 대의 설비를 수출한 글로벌 경쟁력도 강조되었다.
세미나에서는 ▲품질 및 내구성 ▲기술력 ▲고객안전을 (주)딜리의 핵심가치로 제시하며,
독일 및 미국 수준의 산업기준 부품사용, 자체 개발 최적화 웨이브 폼 기술, 최신 헤드 구동역량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최근 ESG 경영 추진
방향도 함께 설명했다. 가장 주목받은 순서는 (주)딜리의 혁신적인 설비 라인업 소개 및 현장 시연이었다.
방문객들은 별도 마련된 시연장에서 최신 와이드 포맷 UV
프린터(네오썬2 하이브리드, 네오 타이탄 플러스 등)와 프리미엄 디지털 라벨 프레스(네오 피카소), 친환경 디지털 수성 북
인쇄기(네오 갤럭시)의 실제 작동 모습과 뛰어난 인쇄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세미나 후에는 설비시연과 더불어 참석자들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및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주)딜리 측은 방문객들의 다양한 질문에 상세히
답변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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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잉크젯 기술로 손쉽게 무광 효과까지 자유자재로
하이델베르그의 자회사인
Gallus그룹은 최근 개최된
‘Gallus 와인 데이스’ 행사에서
디지털 레이벌 인쇄기인 Gallus
원용 신형 무광피니싱 기술
‘Gallus MatteJet’의 글로벌 상용화를 공식 발표했다.
이 획기적인 기술은 한번의
버튼 터치만으로 고급 무광 마감을 적용한 디지털 레이벌을
인라인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와인 레이벌 시장에서 디지털 인쇄 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잉크젯 기술 특유의
광택마감은 레이벌 및 포장전반에 걸쳐 널리 채택되는데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였다. 특히
와인 및 주류 레이벌과 같은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브랜드들이
전통적으로 세련된 무광 마감을 기대해왔다. 지금까지는 기존 인쇄방식을 사용하거나 무광 바니시를 사용하기 위해 후처리 장비를 추가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 복잡성, 비용이 증가했다. Gallus MatteJet은 340mm 인쇄 폭과 새롭게 확장된 430mm
웹폭 모두에서 Gallus One과
통합되도록 설계되어 System
to Compose 개념을 더욱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과와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System to
Compose는 워크플로, 서비스
옵션 및 장비를 모듈식으로 결합하여 Gallus 제품군 전체의
호환성을 제공하고, 인쇄업체가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맞춰
비용 효율적으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ystem to Compose를 통해
인쇄업체는 비즈니스 요구 변화에 따라 Gallus One에 장치를
추가, 조정 및 제거할 수 있다.
Gallus MatteJet은 2024년 개최된 레이벌엑스포아메리카에서 연구 성과로 처음 공개된 이후, 시장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신속한 개발이 이뤄졌다. 이 기술은 기존의 디지털 레이벌에서 반드시 사용되던 광택 마감을 제거해 보다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룩을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와인 및 증류주 등의
고급 브랜드에서 요구하는 세련된 무광피니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디지털 레이벌 시장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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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레이벌 무시 마세요···성장 엄청나
세계적인 기업들 진출 가속화 글로벌 브랜드 190개사 참가레이벌엑스포 사우스이스트
아시아 2025(Labelexpo South-east Asia 2025)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의
BITEC(방콕 인터내셔널 무역
전시 센터)에서 5,459㎡의 전시장 규모에 19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해 개최됐다.
레이벌엑스포 사우스이스트는 동남아 지역의 레이벌 및 패키징 프린팅 산업을 전체적으로 고찰하고 살펴볼 수 있으며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행사로 레이벌엑스포 글로벌 시리즈 포트폴리오 중 하나이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디지털 및 플랙소 장비와 자동화된 후가공 기술 등 레이벌 및 패키징의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레이벌엑스포 사우스이스트
2025의 개최는 태국 스크린 프린팅 및 그래픽 이미징 협회(TSGA)와 태국 산업부내 산업
증진국(DIP)이 후원했다. 레이벌엑스포 사우스이스트
2025에서는 전시 참여사들의
다양한 장비 데모 시연 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술들이 선보였으며 2일간의 컨퍼런스 및 레이벌 아카데미와 연계된 2개의
워크숍을 포함해 풍부한 교육기회가 제공됐다.
레이벌엑스포 사우스이스트
아시아의 매니징 이사인 Jade
Grace는 “동남아시아는 6억명의 인구를 갖고 있으며 또한 레이벌 소비 부문에 있어서도 매년 7%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시장중의 하나”라
며“이번 엑스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공급 체인망을 갖고 있는 회사들뿐만 아니라 고객들을 포함해 이 지역내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 “글로벌 제조사들의 동남아지역
진출이 더욱 활발해져 가고 있어 해외로부터의 대외구매 기간과 선적일자의 지연등도 대폭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벌엑스포 사우스이스트
2025에는 DOMINO, Nilpeter,
Durst, Esko, Konica Minolta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최첨단 기술 및 트렌드와 생생한 라이브 데모를 진행했다.DOMINO 및 Durst 등 글로벌 브랜드 총출동DOMINO는 N730i 디지털
레이벌 인쇄기의 고속 생산성
모드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기능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레이
벌 인쇄솔루션에 대한 고객과
시장의 요구해 부응해 개발됐으며 고품질 레이벌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DOMINO의 N730i는 기존
분당 70m였던데 비해
1200*900dpi의 해상도로 최대
분당 90m의 최대인쇄속도로
인쇄를 할 수 있어 레이벌 출력량 최대28% 증가, 생산 시간
최대 22% 단축, 연간 잉크 최대 8% 절약 등 상당한 효율성
향상을 제공한다. DOMINO의 고속 생산성 모드는 신규 인쇄기 및 기존
N730i 고객을 위한 업그레이드로 제공된다. Nilpeter의 부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전시회 내내 라이브 데모를 경험할 수 있었다.
Nilpeter는 레이벌 및 포장 산업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 하도록 설계된 FA-17 플렉소 프레스를 선보였다. Nilpeter의 아시아 세일즈 이사인 Erik Blankenstein은 "FA
17 플렉소 인쇄기는 탁월한 유연성, 자동화 및 인쇄품질을 제
공한다"며"주요 기능으로는 설정 시간을 단축하고 전반적인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고급자동화 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인쇄기는 탁월한
인쇄품질을 제공하여 점착레이벌 및 연포장재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에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며"또한 작업자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FA-17은 간소화된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제어기능을 통해 손쉬운 조작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Durst는 다양한 6색 구성
(CMYKW+오렌지)의 Tau 340
RSC E를 선보였다. Tau 340
RSC E는 Tau RSC 플랫폼의 핵심 모델로, 뛰어난 성능, 품질,
그리고 확장성을 제공한다.
최대 52m/분(80m/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의 생산 속도와
1,200 x 1,200 DPI의 진정한 해상도를 제공하는 Tau 340 RSC
E는 품질 저하없이 산업생산 요건을 충족한다. Dimatix Samba G3L 프린트
헤드는 최소 2pl 잉크 방울 크기로 부드러운 그라데이션과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자
동 노즐보정 기능은 가동시간을 늘리고 서비스 비용을 절감한다.Esko는 새롭게 출시된 CDI
쿼츠 에디션(CDI Quartz Edition)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CDI 크리스탈(CDI Crystal)의
향상된 광학기술과 최신 쿼츠
옵틱스(Quartz Optics) 기술을
결합한 듀얼광학 시스템이다.
전시회 방문객들은 Esko의
플렉소(Flexo) 애플리케이션 전문가가 직접 시연하는 플렉소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Esko의 편집기가 자동화된 검사를 통해 작업자에게 오류를
줄이는데 필요한 기능을 어떻게 제공하는지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Esko는 직관적인 마법사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곡선, 스크리닝, 색상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인쇄 제어마법사(Print
Control Wizard)도 홍보했다. Konica Minolta는 자사의 주력 디지털 인쇄기인 Accurio
Label 400을 통해 어떻게 온디맨드 작업 기회를 늘리고 생산비용을 절감하며, 설치 및 초기
자재 요구량 감소로 인한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코니카미놀타의 주력인쇄기인 AccurioLabel 400은 최대
40m/min(CMYK)의 인쇄 속도와 최대20m/min의 인쇄 속도를 제공하며, 옵션으로 흰색레이벌을 사용할 수 있다.
1,200 DPI의 인쇄 해상도와
통합 BST 웹 가이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 처리기,
라미네이션용 언와인더, 양면
서랍 먼지제거기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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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품 레이벌 대폭 개편···대응 필수
중국이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기와 디지털 레이벌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총50개의 국가 식품안전 표준과 9개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포장 식품 레이벌링 통칙’과‘영양성분 레이벌
통칙’은 오는 2027년 3월 16일부터 본격시행될 예정이라고
코트라가 전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수입식품 표시 기준이 강화된다. 레이벌에 중문표시가 필수이며 외국어 표시와 의미가 일
치해야 한다.
해외제조업체의 중국 내 등록번호나 해당 국가 주관 부처에서 발급한 등록번호를 기재해야 하며, 그외성분표·원산지·생산일자 등 정보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수입 포장식품의 외국어 레이벌에 적용대상, 섭취량 또는
섭취방법 등 정보가 표시된 경우 중문레이벌에도 함께 반영
돼야하며 중국법규의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그 정체성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원산지 결정 기준도 명확히
했다. 한 국가에서 완전히 생산된 물품은 해당 국가를 원산지로 인정하며, 2개 이상의 국가가 생산에 관여하는 물품은 최종 실질적 변화가 이뤄진 국가를 원산지로 표시해야 한다. 디지털 레이벌도 도입된다.
사전포장식품의 레이벌이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전제하에, 디지털 레이벌을 통해 레이
벌 정보를 병기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디지털 레이벌에 표시되는
내용은 제품포장에 표시된 정보와 내용상 일치해야한다. 디지털 레이벌을 사용할 경우, 인근 위치에 '디지털 레이벌' 혹은 유사문구를 표시하여
생산 일자와 유통기한 만료일은 연월일 순서로 명확하게
표시해야 한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된 경우, 성분표 내에서 굵은
글씨 또는 밑줄로명확하게 표기하거나, 성분표 인근 위치에
별도의 알림 문구로 표시해야
한다.
영양성분 의무 표시항목은
에너지·단백질·지방·포화
지방·탄수화물·당류·나트륨 등 기존 5개에서 7개로 확대되며, 영양성분표 하단에 ‘어린이와 청소년은나트륨·지방·당의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한다’는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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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프린트 시장 갈수록 확대 전망 힘받아
라벨 프린트 시장 규모가 갈수록 확대된다는 장미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데이터 브릿지
마켓 리서치가 발표한 ‘글로벌
라벨 프린터 시장 동향 및 예측
보고서’는 라벨프린터 시장이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8.85%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또 다른 미국 시장조사기관인‘Exactitude Consultancy’도
바코드 라벨 프린터 시장보고서에서 2034년까지약 68억 달러 규모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약 4.8%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같은 요인은 성장 배경에는 라벨 프린터 시장이 자동화증가 및 효율적인 재고 관리 수요 확대가있다고 한다. 특히
소매, 의료, 물류 산업에서 이러한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라벨프린터는 도소매 가격
표기, 포장지 라벨링 작업, 각종
파일 및 자산관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여기에 더해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최근에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자상거래부터 의약품까지구체적으로 성장요인을 살펴보면 먼저 전자상거래의 급성장이 바코드 라벨 프린터 수요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온라인
소매업체들은 물류 및 재고관리 최적화를 위해 고효율 라벨링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되고 특히 테무와 알리 등 중국기업은 물론 글로벌
유통공룡기업들이 국내진출을 추진하면서 더욱 규모 확대가
예측된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융합하여 시너지를 내고 있다.
IoT 기술이 창고 및 물류 운영을 혁신하고 있으며, 바코드 라벨 프린터는 IoT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 통해 재고
관리의 정확도가 향상되며, 오류율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갈수록 제약 및 식음료
산업의 규제 강화로 인해 정확한
라벨링 솔루션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을 끌고 있다.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규정에서 제시한 정확한 레이벌 부착이 필수다.
아울러 최근에는 소규모 약국에서 개별 약국의 홍보에 활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기존
약품포장에 해당약품의 간단한 용법과 효능 약국 이름이 인
쇄된 라벨을 붙여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나아가 사용법이 중요한 의약품의 경우 QR코드로
사용동영상을 링크하기도하고
약국이 자체 제작한 관련 동영상 등도 제공하여 홍보한다는
것이다. 즉 라벨프린트기를 사용, 고객들에게 올바른 제약정보를
제공을 하면서 소비자들의 올바른 복약을 돕고 약국의 이미지 개선과 서비스를 높이는 윈윈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라벨
프린트가 고유의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사용을 확대하면서 성장가능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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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인쇄 관심 만큼 기술개발 따라 영토 확대
사상 초유의SKT 유심 해킹으로 인해 전국민적으로 보안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일상의 정보와
소통은 물론 금융과 주식, 가상자산까지 다 관리하기 때문에
상당한 파장이 일고 있다.
갈수록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기업들까지 나서서
철통같은 보안 시스템을 구축
하고 있으나 해커들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흉악해지고
있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해킹이 고도화 된 디지털 시대에 리스크 중 하나가
되고 있고 짝퉁제품들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덩달아 보안에 대한인식들이 고조되고 있다. 때문에 우리산업 곳곳에 보안시스템 구축과 소비자들의
인식을 돕기 위한 보안관련 산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ICT(정보통신기술)은 물론 인쇄역시 보안을 중시하며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고, 보안인쇄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보안인쇄 기술개발의 선두주자는 한국조폐공사다.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등을
다루는 특성상 민간기업들과
협업하며 보안잉크와 인쇄기술
개발에 주력,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한국조폐공사가 지난해에는 자사가 개발한 ‘색변환잠상 보안인쇄기술’로‘202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IN-PEX)’에서 금상(과학기술정보
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대표협력기업인
광명잉크제조와 협력하여 만든 K-특수보안잉크가 세계은행권 인쇄용 잉크시장에 수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삼화페인트와 함께 은행권과 상품권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보안잉크 개발로 글로벌 보안인쇄제품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하는 등 보안인쇄를 주도하고
있다. 보안 레이벌 중요성 심화보안레이벌도 덩달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 지자체등을 중심으로 국민들이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레이벌
인증제도를 속속 도입하면서
각종 레이벌 인쇄물 역시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부응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제품부터 지자체의 쓰레기봉투에까지
위변조방지용 보안 레이벌이
부착되어 선의의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인쇄용 보안레이벌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앞선 기술력으로 무장한 레이벌을 속속 출시하며 전자제품은
물론 의약품 등으로 영역을 확대, 경쟁력을 키우고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다른 나라들도
별반 다르지 않아 글로벌 보안
인쇄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일례로 헝가리의 한
대형 보안인쇄기업은 지난해
한 분기 수출매출이 약2배인
94%로 증가했고 매출도 43%나 증가했다고 한다.
보안문서 제작은 약90%나
증가한 덕분에 전통적인 인쇄는 수익은 직전 상황으로 유지되었지만 영업이익은 287% 증가, 보안인쇄의 덕을 톡톡히 봤다고 한다. 이처럼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갈수록 앞선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시대가 심화되면서 인쇄산업도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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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지털 기술에 감탄사 연발
㈜후너스 홀딩스(대표 홍성광)가 파트너사인 GIP, Reborn,
BindEx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인쇄 기술 전시회
'China Print 2025'에 참가했다.
China print 전시회는 4년마다 열리는 인쇄 산업 기술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이다. GIP는 AGFA의 디지털 잉크젯 기술 기반 디지털 라벨 프레스 두 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Label Smart 330S’는 최고
600x1,200dpi 해상도와 분당
50m 속도를 자랑하며, AGFA의 Thin Ink Layer 기술로 적은
잉크량으로도 고품질 인쇄가
가능하다. ‘Label Modular 330 HD’는
1,200 dpi 해상도와 분당 75m
속도를 지원하며, 플렉소 등 추가 모듈 구성으로 확장성을 높였다.
제책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 BindEx는 독일 월런버그와 기술 제휴한 월드프리미어
제품들을 공개했다.
유연한 디지털 사철제본기
‘Digital Sewing Machine
(SPADA)’, 하드커버 제작을 위한‘GALAXY MAX Binding
Line’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완전 가변형 3면 재단기 '
‘EDM 60e’는 한권 제작에 최적화 되어 작업 준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라벨 후가공 전문 기업
Reborn은 60여종 이상의 장비를 생산하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 디지털 UV 바니시/포일링,
다이커팅 등 다양한 후가공 장비를 전시했다. ‘RBJ-Remix 3DX 780’은
디지털 바니시와 포일 스탬핑을 원클릭으로 구현하며, '
‘RBJ-Ares 350’은 안정적인
무인운전이가능한 디지털 플로터 다이커팅 머신이다.
플렉소 인쇄 및 다이커팅 장비인‘RBJ-Azure 370 Series’
와 고속 핫 스탬핑/다이커팅
장비‘RBJ-XM360G’도 함께
선보였다.
㈜후너스 홀딩스는 이번
“China Print 2025 참가를 통해
최신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국내 시장에 도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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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T 국제 레이벌 대회 ‘한국최초’ 수상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확산에
앞장서는 인공지능(AI) 점자 솔루션 전문기업 ㈜센시(대표 서인식)가 최근 연이은 낭보를 전하며 인쇄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센시는 네덜란드에서 열린
‘2025 FINAT 국제 레이벌 대회'에서 혁신적인'점자 봉인 레이벌(봉인 브레일 레이벌)‘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럽의 레이벌 및 패키징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 협회인
FINAT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레이벌 인쇄 및 패키징 분야의
혁신성, 디자인, 기술적 우수성을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다. ㈜센시의 수상은 AI점자
변환 기술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설계된 레이벌 기술과 이를 산업 현장에 적용가능한 기계설비 및 운용시스템까지 개발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의미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의약품, 식품,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점자적용이 필수화됨에 따라 점자
인쇄 및 레이벌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센시의 독보적인 AI점자 기술과 산업적용
솔루션은 인쇄 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시는 이미 국내의 유수의 업체에 점자 패키지와 레이벌을 공급하고 있으며, 아마존
패키지, P&G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도 협의를 논의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센시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와 시각
장애인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술의 사회적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점자 변환 솔루션 도입, 기술 및
마케팅 지원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시각장애인 복지
전반의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무인화가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시각장애인이 겪는 정보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센시의 점
자 변환솔루션이 시각장애인의 삶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은 “후천적 시각장애인의 급증과 디지털 시대의
도래 속에서 ㈜센시와의 협력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서 시각장애인의 삶 속에 점자 변환 솔루션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센시의 유정규 이사는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로 인한
차별없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위한
배리어프리를 위해 노력하며,
점자 변환 솔루션 도입과 활용에 대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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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게시판>
혼텍플렉소기 도입가동㈜삼영특수인쇄사 ㈜삼영특수인쇄(대표 이상철)는 사세확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국혼텍플렉소 인쇄기를 도입,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식품, 세제, 화장품 파우치 등을 주요 생산품목으로 하고있는 동사는 지난해 150억원 이상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Tel : (031)508-3010 컨버팅 생산분야 강화㈜거평, 기능성 생산 주력 ㈜거평(대표 홍성일)은 컨버팅분야를 대폭 강화하여 고객만족은 물론 품질 고급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합지기, 도무송기 가동에 따른 후가공 분야 생산전문체계를 확립하여 공정과생산혁신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레이벌 인쇄물 생산을 단순수주와 납품체계에서 완전히벗어나 기능성 레이벌 인쇄물생산으로 진화를 이뤄나가고 있다. Tel : (031)267-3737 물류 유통 레이벌 생산㈜우주특수산업 ㈜우주특수산업(대표 백용선)은 물류, 유통분야를 선도하는 레이벌인쇄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동사는 풍부한 수주량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이끌 수 있는 품위있고 가치있는 레이벌인쇄물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따라 전문기술과 전문기획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도 활동하고 있다. Tel : (052)243-6442 조직개편하고 법인전환㈜태원종합상사 태원문화인쇄(대표 정채문)는 조직을 개편하고 ㈜태원종합상사로 법인 전환했다. 또 대표이사를 정찬호로 변경하고레이벌인쇄물 생산전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Tel : (02)498-7152 세일테크, 도미노 디지털 라벨 프레스 N610i 2호기 도입 라벨 전문 인쇄업체 세일테크(대표 박지만)는 최근 사세 확장에 발맞춰 도미노 디지털 라벨 프레스 N610i 2호기를 추가 도입했다. 세일테크는 이미 1호기 운영을 통해 디지털 인쇄 효율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2호기 도입으로 생산 능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도입된 Domino N610i는 분당 50미터의 속도로 고품질 인쇄를 구현할 수 있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장비다. 또한, 도미노코리아는 전국 단위의 A/S망을 구축하고 있어 신속한 기술 대응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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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건너는 레이벌 인쇄산업
정책과 기술 무장하여 개척레이벌인쇄업계가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레이벌 인쇄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으면서 시작되는 현상이다. 레이벌인쇄물은 주로 소비에 의해 파생되고 있다. 대·중소기업에 관계없이 소비가 활성화되어야만 상품주문이 들어오고 상품주문이 시작되면서 생산성이 향상되고 가동률도 증가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내수가 완전히 얼어붙어있다. 이런 내수의 감소를 과거에는 수출에서 상당히 커버를 해줬으나 트럼프 2기 체제가 출범하면서부터 관세 드라이브가 시작되고 있고 미·중 패권까지 지속되고 있어 수출환경마저 악화돼 국내외적으로 퇴로가 완전히 막혀서 탈출구가없는상태이다. 이에따라 올해 우리나라의성장률은 1%대는 고사하고 극단적으로는 0%대, 심지어 마이너스 성장까지 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비관적인 성장률 전망을 내놓고 있는 또 다른 요인은 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치적 공백으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기에는 시간적인 경과들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실정에 갇혀있다. 이같은 현상으로 인해 전반적인 침체와 양극화 현상들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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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지털 레이벌기 천태만상
중국 디지털 인쇄기를 조명할 때 보다 신중하고 꼼꼼하게 살펴볼 부분들이 많다. 특히 레이벌인쇄분야 디지털인쇄기는 더욱 그런 조건들을 충족하는 경우들이 많다. 이런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게 된 원인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인쇄분야로 급격히 성장축이 이동했고 레이벌인쇄시장역시 빠르게 이런 변화와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에는 3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디지털 레이벌 인쇄기를 생산하고 있다. 모델 역시 기본적인 것 외에 하이브리드, UV, 금박, 라미네이팅 등 종합기계 등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물론 14억 인구를 가진 시장이고, 미·중 패권경쟁을 하고 있지만 전세계로 수출을 하고 있는 진보적인 기술력과 연구와 개발(R&D)이라는 열정 등이 가미되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 성장 뒷면에는 항상 양지만 있는 것이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 제조사를 중심으로 내구성과 동력장치부실, 소프트웨어부실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최상의 기계조건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는 우려 역시 존재하는 것도 현실이다. 중국 디지털 레이벌 기계를 구입할 때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기계 작동 상태는 기본이며 터무니 없는 가격에 "한번써봐라", "일단 쓰고나서 계약하자", "장기 무이자 할부로 하자" 등 지나치게 구매조건이 터무니없이 좋은 경우는 철저히 검증을 하고 의심이 가거나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과감히 포기하는 경우가 현명한 방법이다. 설비가 잘 작동하면 경쟁력은 배가 시키겠지만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을 경우에는 오히려 큰 짐이 된다. 이에 따라 인쇄물을 미리 찍어 보고 우리 회사 실정에 적합한 기계인지 철저한 검증을 거친 후 애프터서비스와 원부자재 구입 비용과 조달 편리성 등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이 현명한 구매조건들이 아닌가 생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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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부터 설비까지 우리는 토털 솔루션
㈜오성씨앤티(대표 정영대)가 오는 8월 개최되는 K-Print2025에 참가하여 혁신적인 필름 제품과 최신 설비를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오성씨앤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다변화 역량을 널리 알리고, 특히 새롭게 출시하는 기능성 필름과 중국에서 도입한 최첨단 DTF 프린터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하고자 한다. ㈜오성씨앤티는 필름부터 부자재, 설비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쇄사로서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공정 최적화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고발색 DTF 필름과 친환경 기능성 필름, 시장 경쟁력 강화 이번에 ㈜오성씨앤티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제품 필름은 DTF 전용 고발색 필름과 친환경 소재 기반 기능성 필름이다. 고발색 필름은 뛰어난 잉크흡수력과 컬러 재현력으로 정밀한 출력 품질을 자랑하며,안정적인 열처리 및 전사 특성과 우수한 세탁 견뢰도를 제공한다. 특히 장시간 작업에도 변함없는 출력 품질과 정전기 방지코팅은 기존 시장 제품들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강점이다. 4 HEADS DTF 프린터 도입, 생산성과 품질 동시에 잡는다 ㈜오성씨앤티는 생산 공정혁신을 위해 4개의 헤드를 탑재한 고속 DTF 프린터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최신 설비는 기존 대비200% 향상된 생산 속도를 자랑하며, 프린팅 균일성과 접착력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고품질의 필름 제품 생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납기 단축과 불량률 감소 효과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의류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급성장하는 DTF 시장, 기술차별화와 고객 밀착형 대응으로 선도 ㈜오성씨앤티는 현재 DTF시장을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산업으로 진단하며, 패션, 소품, 굿즈 산업의 커스터마이징 수요 증가에 따라 필름 및 관련기기 시장 역시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다만, 품질 편차와 공급 안정성 부족을 시장의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기술차별화, 생산자동화, 고객 밀착형 대응을 핵심성장 전략으로 설정했다. 향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 및 미주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DTF외 다양한 프린팅 환경에 대응 가능한 필름 개발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K-Print 2025부스에서는 실제 체험과 전문 상담 기회 제공 ㈜오성씨앤티는 K-Print2025에서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참관객들에게 실제 출력시연과 제품 샘플 비교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제품 필름 출력 데모를 통해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새롭게 도입한 고속DTF 프린터의 작동 시연을 통해 뛰어난 생산성을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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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병 레이벌 원터치로 쉽게 분리
개그맨 장동민이 대표로 있는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은 지난 7일 광동제약, 삼양패키징과 함께 친환경 레이벌개발 및 생산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동민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푸른하늘이 개발한 특허 기술‘원터치 제거식 용기 포장지 및 이를 포함하는 용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장동민이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 페트병의 가로형 레이벌을 세로형으로 바꾸고, 병뚜껑을 돌리면 레이벌이 함께 분리되는 방식이다. 기존에 페트병은 버릴 때레이벌을 제거하고 분리배출해야 하는데 절취선대로 분리하기 어려운데다 뜯어내다 날카로운 레이벌에 손을 다치는 경우도 발생하곤 했다. 이번 특허는 구매할 때는 제품의 정보가 담긴 레이벌지가 있으면서 뚜껑을 열 때는 레이벌이 자동으로 제거됨으로 인해 불편함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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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하고 상생하면 레이벌 인쇄 미래도 빛나
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김정전)는 지난달 27일 서울인쇄센터에서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인쇄조합에 제5부회로서의 가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으며 레이벌산업의 최근 동향과 관련한 정보가 공유됐다. 김정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인쇄조합 정기총회를 앞두고 이사회에서 한국레이벌인쇄협회를 제5부 간사회에 포함시키자는 안건이 진행됐었는데 한 부회에서 반대를 했다는 말이 있다"며 "그 이유를 알아보니 우리 회원 중 적어도 30명은 인쇄조합에 등록이 되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다보니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정전 회장은 "서울인쇄조합에 회원으로 등록시 가입비가 50만원인데 이는 탈퇴시 모두 다시 반환되는 금액"이라며"서울인쇄조합에 5부회가 된다면 위상 자체도 올라가고 상당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산이 되어서 너무 아쉽고 또 1년여를 기다려야 하니 안타깝다"고 말했다.김정전 회장은 계속해 "레이벌인쇄협회가 간사회로 등록을 하면 현재 서울인쇄조합에 이사 3명의 자리가 공백인데 우리가 추천한 3명을 이사로 받아주겠다는 말도 있었다"며 "우리가 스스로 자기 몫을 찾아야 하는데 서울인쇄조합에서 해주겠다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몫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정전 회장은“현재 인쇄업계를 보면 옵셋으로 대표되는 기존 아날로그 인쇄는 한달에 2~3곳이 폐업하고 있는데 비해 레이벌 인쇄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하청에 의존하고 있는 업체들은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금 대기업의 경우 물가인상에도 불구하고 단가를 올려주기는 커녕 견적서 제출 등을 통해 자꾸 깍으려고만 하는데 이젠 단가 문제가 우리 업계의 생존의 문제로까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정전 회장은 "서울인쇄조합 간사회 등록을 통해 정부나 서울시로부터 보호 받는 단체가 되어야 하며 지원금 등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가까운 시일내 영등포에 있는 센터플러스를 방문해 회원 영입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경제 저성장 극복위해 화합 필요이어서 회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김혁수 회원은 "저는 지난해 12월 가입했으며 레이벌 인쇄를 한지는 이제 49년차에 들어가고 있다"며 "현업과 유튜브 운영 등으로 매일 바쁘게 살아가고 있어 회원분들에게 인사를 많이 못 드린것 같은데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중래 회원은 "저도 지난해 12월에 가입하게 됐는데 다시 한번 인사를 드린다"며"저희 풀리시가 인쇄 설비 뿐만 아니라 후가공 장비, 검수기 등을 공급하고 있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다"고말했다. 오창관 부회장은 "제가 40살에 레이벌 인쇄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는데 처음 해보니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서 최우선으로 세계 전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들을 찾아 다니며 공부를 했다"며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전시회장에 가서 하루 이틀 품을 팔면 최신형 기계의 성능과 스펙 등에 대한 파악과 함께 체험도 할 수 있으니 국내에서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전시회 등을 통해서 향후 국내서 어떤 사업을 해야 할지 미리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박종세 본보 발행·편집인겸대표이자 한국레이벌인쇄협회사무국장은“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한 관세 압박이 심해지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또한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우리 경제는 연간성장률이 1%밖에 안되는 저성장 국가가 되어 있고 2030년에는 그마저 경제 성장률이 0%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고 말했다. 박종세 사무국장은 "미국은 우리보다 15배가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지만 일년에 2.7%거의3%대성장을 하고 있으며 중국은 우리보다 13배가 큰 규모를 갖고 있지만 5%대 성장을 하고 있고 일본 또한 잃어버린30년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기축통화국"이라며 "과거에는 인도나 중국이나 아프리카가 낮잠을 자고 있었지만 이젠 모두깨어나 앞으로는 우리나라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인데 우리도 국민적 역량을 잘 모아야 할 때이며 인쇄업계도 그와같은 여파로 다들 어려워 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협력하고 화합해서 좋은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