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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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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PP사 70% 시장 점유 … 트리폴리 박람회 소개

리비아 인쇄업체들이 한국 인쇄기계 업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리비아 인쇄분야는 국영기업인 General Company for Paper & Printing사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동사는 전국 주요 도시에 22개의 지사에서 일간지, 잡지, 교과서 등을 출간하는데 이는 리비아 인쇄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리비아 정부의 민간기업 육성 정책 시행과 함께 비록 작은 규모지만 민간 인쇄업체들도 트리폴리 알 다하라(Al Dahara) 지역을 중심으로 속속 개업을 하고 있다.
아직은 한국 대학가 주변 제본소 정도의 규모가 대부분이나 몇몇 중소업체는 최신 인쇄기계를 구비해 옥외 광고물, 대형 현수막 등을 제작하기도 한다.
앞으로 민간기업은 리비아 개방과 함께 증가할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국영기업 General Company for Paper & Printing사는 인쇄기계를 독일의 하이델베르그(Heidelberg)와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고, 민간기업에서는 주로 HP 최신 제품을 개별적으로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점점 시장경쟁 체제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민간기업은 물론 국영기업도 자연히 고가의 유럽산 제품보다는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한국산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살라프(Ashraf) General Company for Paper & Printing 구매부 차장은 “자사의 인쇄설비 대부분이 이미 20년 전에 들여 온 것이라 현재 교체가 필요한 시기”라고 전하며, “특히 리비아 인쇄업계에서 한국의 출판 기술에 대해 높게 평가되고 있는 반면 한국 인쇄기계가 리비아 소개되지 않아 2005년 4월에 있을 트리폴리 국제 박람회에 한국의 인쇄관련 기업이 참가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외서 70% 벌어들여
싱가포르 인쇄출판업
싱가포르는 인쇄·출판업의 전체 매출의 70%를 해외에서 벌어 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싱가포르가 수출한 인쇄·출판물 액수는 3억8,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미국,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 등이다.
인쇄출판업체 전체 판매액의 70%가 해외수출을 통해 가득되고 있다.
2003년 싱가포르의 인쇄·출판물 주요 수출대상국가별 금액은 미국 9,751만 달러, 영국 4,144만 달러 등이다.

올 인쇄관련 국제전시회
△인쇄 및 포장박람회 PRINTPACK INDIA 2005: 1월 18∼23일, 인도 뉴델리 △리야드 인쇄·포장박람회: 3월 6∼10일, 이란 리야드 △베이징 국제 가공·포장 및 인쇄기술 전시회: 3월 15∼17일, 중국 베이징 △북경국제인쇄기술전시회 China Print 2005: 5월 11∼15일, 중국 베이징 △뉴욕 인쇄·출판박람회: 5월 17∼19, 미국 뉴욕 △정보인쇄산업전 JP 2005: 5월 26∼28, 일본 오사카 △제3회 국제 서적·인쇄박람회: 6월 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프린트·그래픽디자인박람회: 6월 2∼5일, 필리핀 마닐라 △국제특수인쇄산업전시회 PRINKOR 2005: 6월 29∼7월 3일, 한국 코엑스 △시카고 그래픽·인쇄박람회: 9월 9∼15일, 미국 시카고 △일본인쇄기자재쇼 JGAS 2005: 10월 4∼8일, 일본 동경 △온타리오 인쇄전시회 Print Ontario: 11월 18∼20일, 캐나다 토론토 △자카르타 프린팅 박람회: 12월 7∼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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