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해 12월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차 공공구매제도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한인쇄연합회 고수곤 회장과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조봉현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공공구매제도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법 개정 등 정책개발, 애로사항 발굴 및 건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운영 등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운영 및 개선사항 발굴,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제도 관련 애로사항 건의, 직접생산확인제도 운영 및 기준개정 관련 의견제시, 공공구매정보망 운영 등에 대한 자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수곤 회장은 “이번에 선출된 공공구매제도 활성화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중소기업이 스스로 안정된 경영환경과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강소기업으로 탈바꿈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쇄업계에는 그동안 각각의 인쇄업체에서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자금과 능력이 부족해 하지 못했던 공정, 판매, 고객관리솔루션을 정부가 개발해서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쇄 특화 솔루션사업’과 인쇄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 효과는 물론 판로지원과 특화품 수주를 통한 안정적 수익 정착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인쇄물 공동브랜드사업’이 연달아 정부지원사업으로 확정되었다고 말하고 대한인쇄연합회는 이 두사업이 성공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고 회장은 또 “많은 인쇄인들의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