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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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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PMS㈜(대표이사 박경재)는 지난 11월 8일 파주출판단지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제6회 고모리 기술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의 고모리 인쇄기 오퍼레이터가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전에 정원식 일진PMS 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일진PMS 이재일 이사의 기계조작자 기술 및 김성열 부장의 인쇄기 전기관련 유지보수 교육이 이어졌다.

뒤이어 오후에는 박찬준 붸처코리아㈜ 대표이사의 고무롤러, 임인황 화성메이저(주) 상무이사의 블랑켓, 장승완 (주)줌인포테크 차장의 CMS 교육이 있었다.


정원식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원가의 상승과 치열한 경쟁으로 인쇄 단가가 떨어져 이익을 발생하기 힘든 구조로 가고 있고 주5일제 근무, 야간근무 금지 등 노동환경의 변화로 인쇄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원가를 절감하고 회사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오늘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무롤러 및 블랑켓·CMS



뒤이어 이재일 이사는 요고레와 줄무늬, 떠블링, 연속 핀 맞춤 불량, 망점 재현 불량, 일발 핀 맞춤 불량 등 인쇄 장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과 무알콜 적용시 집중 관리해야 하는 부문을 설명했다.


김성열 부장은 제어회로, 인쇄사고 방지, 인쇄기계, 인쇄품질을 지키는 안전회로 등 인쇄기의 전기 관련 유지보수에 관해 설명했다.


박찬준 대표는 고무롤러는 극성을 가지고 있어 부피에 변화가 생기기 쉽다며 잉크, 세척액과 접촉시에 고무 물질에 다른 물질이 들어가면 부풀어 오르고 연화제가 빠지게 되면 줄어 들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고무롤러가 부풀어 오를때는 닙폭의 증가와 잉크 및 습수액을 잘 전달하지 못하며 반대로 줄어든 롤러는 닙폭을 감소시키고 잉크가 잘 전달되지 못하도록 해서 요고레를 발생시킨다고 말했다. 따라서 잉크에 따라 그에 적합한 롤러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인황 상무는 블랑켓 패킹 피니토의 특장점과 블랑켓의 특성 및 관리시 유의사항과 보관시 주의점을 설명했다.

블랑켓은 압축성과 복원성 및 경도가 특성인데 압축성을 좌우하는 요소는 사용된 폴리머 종류, 마이크로 세포의 물리적 구조, 압축층의 두께, 생산기술 등으로 압축층이 있으면 인쇄 닙에서 미끄러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으며, 블랭킷이 움직이거나 불룩해지는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고 표면 속도가 달라지는 문제도 줄어들게 된다.

복원성은 고속인쇄기에서는 0.03초 이내에 복원해야 하며 복원이 약할 경우 잉크전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승완 차장은 하프톤 및 도트게인과 교정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CMS는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며 인쇄사의 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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