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시리즈는 일반 소비자 및 중소형 기업을 타깃층으로 삼았다. ‘다빈치 1.0A’의 권장 소비자자격은 66만 9,000원, ‘다빈치 2.0A 듀오’역시 81만 9,000원으로 채 100만 원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저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게 된 배경에 대해 싸이먼 션 뉴킨포 그룹 CEO 겸 XYZ프린팅 회장은 “XYZ프린터의 모회사 뉴킨포 그룹은 프린터분야에 다년간 경험이 있어서 제작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재 쪽에서의 강점과 더불어 자체 개발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다빈치 시리지의 주요 사용층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일반인들이다. 또 그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학교도 공략대상으로 삼고 있다.
션 회장에 따르면 일부 국가에서 3D 프린팅과 관련한 교과목을 포함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아울러 향후 5년~10년 이후에는 모든 가정이 3D 프린터를 갖추고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다빈치 시리즈는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n-play) 방식으로 설치가 간편한 카트리지로 ABS와 PLA 등의 형태로 공급한다. 다빈치 2.0A 듀오의 경우 프린트 베드 레벨링(Print-bed leveling), 자동 노즐 세척 기능을 갖추고 있다.
내부 LED 조명을 내장해 출력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프린팅 영역이 밀폐돼 고온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XYZ프린팅사는 향후 ‘클라우드 라이브러리’를 통해 활용 가능한 3D 모델을 활발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임동진 한국지사장은 “다빈치 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이보다 더 저렴한 초저가 모델 및 스캔부터 출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고급형 제품까지 선보일 예정”이라며 현재 개발을 끝낸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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