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2-09 00:00:00
기사수정





간사장 취임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지금처럼 업계가 어려운 시기에 간사장을 맡게 되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책자인쇄부회는 가장 선임부회로써 인쇄업계가 당면한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간사님들과 회원 여러분의 고견을 청취해 책자인쇄부회가 더욱 화합·소통하는 부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나아가 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하실 일은 무엇입니까

저는 두 가지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제가 맡고 있는 책자인쇄부회가 좀 더 화합하고 소통하는 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친목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교류가 이뤄진다면 그 속에서 인쇄업계의 현실을 타개할 현명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로 인쇄업계에 젊은 인재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참여시켜 신·구의 조화를 이루고 우리 인쇄업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현재의 인쇄업계를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가요

인쇄업계는 풍전등화의 길로 치닫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오로지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며 미래의 일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자문해야 합니다.


때문에 이윤 추구라는 목표만 보고 달릴 것이 아니라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인쇄단체장들께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최대 공약수를 찾아 우리 인쇄업계의 생존 문제인 영역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쇄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인쇄업계가 처한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는 일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태에서 우리 업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단체장들께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현실을 타개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우리업계가 제 살 깎아먹기 식의 과열경쟁을 지속한다면 자멸의 길로 들어설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또한 비전문가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수주행태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전문적인 업종의 일을 전문가들이 맡는 것이 당연한 사회분위기로 정착돼야 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중소기업 중앙회에 부회장을 진출시켜 우리 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찾아야 합니다.


인쇄영역의 확대도 중요합니다. 최근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장시키고자 하는 분야가 3D 프린팅 분야입니다.

이 외에 점차적으로 전자화폐의 통용에 의해 사라져가는 인쇄 수요를 대체할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확대해야 할 때입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인쇄분야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형된 또 다른 영역을 우리가 적극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pin.com/news/view.php?idx=4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