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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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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관련 업체 (주)딜리(대표 최근수)가 ‘2014년 제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주)딜리는 UV프린터, 디지털사이니지 제조 전문업체로 국내는 물론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30여 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에 나서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996년 한국산기주식회사를 승계 창업해 일리정공(주) 법인을 출발한 (주)딜리는 2004년 7월에 UV잉크젯프린터(NeoPlus)를 또 10월에 UV평판프린터(NeoDeluxe)를 개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해 제41회 무역의 날에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에 500만불 수출의 탑, 2007년에 1천만불 수출의 탑, 2008년에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세계 최초 1024노즐 프린트 헤드의 UV잉크젯 프린터를 적용했으며, 2010년 4월에 일리정공(주)에서 현재의 (주)딜리로 상호를 변경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반도체 마킹용 Semi Jet 프린터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2008년 2천만불 수상에 이은 6년만의 쾌거다. 이에 대해 딜리 관계자는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대해 고객에게 감사와 함께 딜리의 모토처럼 인본주의를 이념으로 인재양성을 중시하는 기업이념아래 인재양성에 주력하면서 이동통신과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사회를 능동적이고 역동적으로 개척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주)딜리는 지난해 말 진출한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업체와의 협의도 시작했다. 또 현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3D프린터도 사업성을 타진해 시장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주)딜리 관계자는 아직 본격적인 3D 프린터 시장에 뛰어들지는 않았지만 제조 기술력은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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