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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인쇄경영자 워크숍 및 체육대회- 사무용인쇄부회가 종합우승
  • 기사등록 2014-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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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남원호)은 지난 11월 1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일레저타운에서 ‘2014년도 인쇄경영자 워크숍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쇄인들의 화합과 건강을 증진하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수곤 인쇄연합회 회장 및 이원섭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과 김진배 대한인쇄기술협회 회장, 서병기 대한인쇄연구소 이사장, 류명식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내외귀빈과 조합원 27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의 행사는 오전에는 ‘인쇄산업의 미래희망’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박달산 등산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오후에는 4부회로 팀을 편성해 체육대회를 가졌다.


남원호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업계는 총체적인 난국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고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표방하고는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장애인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인쇄물량을 빼앗겨 이미 우리 업계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계속해 “국내외적인 경기침체와 엔저현상으로 인쇄물 수출도 빨간 불이 켜졌으며, 더욱이 글로벌 패키지 기업인 CCL 레이벌 그룹이 경기도 화성시 외국인 공장단지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레이벌 업계가 초토화 될 것을 우려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이에 조합에서는 이를 좌시하지 않고 인쇄관련단체와 연계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타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호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면 네모가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것과 중구청에서 인쇄박물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조합원 여러분들께서도 적은 인쇄물량이라도 네모를 통해 발주함으로써 사회적 공헌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 조합은 김직승 인쇄박물관건립추진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고견을 모아 중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쇄박물관 건립이 하루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김홍수 강사가 ‘인쇄산업의 미래희망’을 주제로 디지털 인쇄환경의 흐름 파악 및 세계적인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홍수 강사는 발상의 전환으로 매너리즘을 벗어나 포화 상태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기존의 시장에서 벗어나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3D프린트, 인쇄전자, 스마트 디지털 등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후 체육대회에서는 책자인쇄부회, 상업인쇄부회, 사무용인쇄부회, 전산정보부회로 나눠 족구,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종합우승은 사무용인쇄부회에게 돌아갔으며, 상업인쇄부회와 전산정보부회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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