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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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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회(회장 백승룡)는 지난 8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림정에서 2014 제4회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백승룡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자문위원 소개, 안건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승룡 회장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 및 대중소기업 양극화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인쇄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승룡 회장은 “지난 13년전 미국 뉴욕에 9.11테러라는 끔직한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 현재는 그라운드 제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희망의 장소가 되고 있는 것처럼 현실이 어렵더라도 걱정만 하고 마냥 슬픔에만 빠져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과거는 바꿀수 없어도 미래는 바뀔수 있다는 말처럼 현재의 어려움을 능히 극복할 수 있다 생각하고 터닝 포인트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이론을 보면 사람의 기억은 일반적으로 한 시간내에 매우 급속하게 망각이 일어나고 9시간 이후에는 60%가 망각되며 30일 이후에는 80%가 망각된다고 한다”며 “사람은 20%의 기억만으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그 20%를 희망으로 채우자”고 강조했다.


계속해 이상래 운영위원장의 매출 수익 보고에 이어 제5회 정기 모임 등에 관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종원 총무는 공지를 통해 수첩제작 및 회원사의 애경사 등을 전달했으며 백승룡 회장은 회원사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9월 12일에 개최되는 인쇄문화의날 기념식에서 배동석 광성옵셋 대표와 강태원 명성금박인쇄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배명수 (주)한성칼라 대표이사가 인쇄문화대상을 받는다는 소식에 뜨거운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다.


계속해 권종국 세무사가 직원 충원시 세액공제와 임대소득에 대한 분리과세에 관해 설명했다.


뒤이어 박종세 본보 발행인 및 대표는 “제3세대 인쇄인 전자인쇄가 도래하고 있는데 누가 시장을 선점하고 기술력과 경영감각을 회복하느냐에 따라 향방이 완전히 갈라질 것”이라며 “제3세대 인쇄에는 분화와 융합을 통한 디지털 인쇄, 유통인쇄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수출 및 친환경도 좋지만 환율이 1,000원인 시대에 이런 것들만 논할수는 없고 지혜롭게 새로운 신수종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농사 짓는 사람보다 유통업자가 돈을 더 많이 버는 시대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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