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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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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 포럼 2014’ 가 지난 5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문화기술의 세계적 흐름을 읽고 혁신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해외기조발표로 뮤지컬 ‘고스트’ 무대감독인 폴 키에브가 ‘콘텐츠 표현 메커니즘의 다변화속 기술의 역할’, 국내기조발표로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동만 원장이 ‘CT: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의 원동력-소비재에서 창조재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1-Ent by CT ; 고객 중심의 대중화’에서는 유재현 월트디즈니 아티스트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의 현재와 미래’, 김동호 숭실대학교 교수가 ‘공연의 품격을 높여주는 공연 무대 메커니즘의 미래’, 김동현 슈퍼사운드 대표와 이돈응 서울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국악을 통한 국악의 대중화 그리고 세계화’ 등을, ‘세션2-CT+Biz 모델 ; 중소기업 육성의 사업화’에서는 김한철 ㈜레드로버 부사장이 ‘넛잡의 미국 성공기를 통해 본 국내 기술사업화의 추진 방향성과 의미’, 아이작 베르트란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 디자이너가 ‘신 비즈니스 모델 From 기술과 예술의 만남', 손무열 ㈜한화 상무가 ‘불꽃축제 성공사례로 본 문화기술사업화의 미래’ 등에 대해 발표했다.


폴 키에브는 기조 강연을 통해 뮤지컬 고스트 및 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 적용된 마술효과 및 비주얼 특수효과 등을 소개하면서 “무대에서의 첨단 기술 구현 보다 관객에게 이야기로 감동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외 문화기술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한류 3.0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문화기술 산업 전반을 조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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