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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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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셋, 제책, 프리프레스, 스크린 등 전통 종이인쇄는 가동률이 70%에도 미치지 못해 사실상 사양산업이 된 지 오래된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전망도 나아질 이슈도 거의 없어 사실상 탈출구를 마련해 줘야 한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인쇄산업은 계속해서 인쇄물이 줄어드는 관계로 수요와 공급 면에서는 언밸런스가 유지돼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수요 측에 있는 인쇄업계에 기업인수 및 합병(M&A)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일부업체는 신수종산업 진출, 인쇄업 정리 등 비상 탈출구를 열어놓아야 한다는 것.


인쇄폐업 절차도 보다 구체적이고 간편하게 진행시켜 빠르게 정리되도록 방법론을 홍보하고 신수종산업진출 역시 인쇄전자, 유통인쇄 등 유망인쇄영역을 적극 안내하는 행정력을 쏟아나가야 한다.


인쇄전자와 유통인쇄는 연간 15% 가량 성장하는 성장산업인 만큼 인쇄업계의 힘을 고르게 분포시킬 수 있는 전략이 제기되고 있다.


감열지, 그라신지 등 특수지시장도 특수인쇄인 유통인쇄 확대로 전망이 매우 밝다. 인쇄 블루오션시장이 확실히 형성되고 있는 분야에 인쇄사를 이주시키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정보화시대가 본격 도래된 현재 인쇄판을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이를 적극 수용하고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없으면 복잡·다양한 인쇄산업시대를 슬기롭게 개척해 나갈 수 없다.


인쇄전자와 유통인쇄는 부가가치 역시 현재의 인쇄분야보다 훨씬 높고 가능성도 우수하다. 기회가 왔을 때 선점하는 것도 성공의 지름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인쇄산업도 비상활주로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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