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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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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 파주가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것으로 지난 4월 30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기 회장단과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입주업체 대표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적성 중소기업 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되는 중기산단은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일원의 약 47만㎡(약 14만 평)에 달하는데 약 57개의 중소기업 생산 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준공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모두들 한 결 같이 경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기에 조성공사 준공 이전에 분양이 거의 완료된 데다 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된 전례가 없을 것”이라면서 책임지자체인 경기도와 파주시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입주업체들에게는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조성되는 파주 중기 전용 산단은 입지 조건도 빼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통 면에서는 서울 서부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관계로 산업단지 접근성이 높다. 또 출판단지를 비롯해 LCD산업단지 등이 자리한 것도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때문에 4월말 현재 부지 분양률이 약 95%에 이를 정도로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드높은 곳이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10년 1월 이곳을 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파주시와 협약을 맺었다. 이후 산단 계획 승인신청 이후 약 6개월 만에 승인이 완료됐으며 2012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년 만에 준공됐다.


현재 이곳은 금융기관 차입금이 전혀 없이 개발된 만큼 3.3㎡당 평균 60만원 꼴로 국내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30% 이상 저렴한 가격경쟁력이 장점으로 부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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