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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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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파(DRUPA), China print, IGAS와 함께 세계 최대인쇄 전문 전시회 중 하나인 IPEX를 다녀왔다. 4년전 버밍엄에서 런던의 엑셀 센터로 장소를 옮겨 개최되는 IPEX 2014는 비록 규모는 작아졌지만 관람하는데 더 집중할 수 있었으며 세계적인 비즈니스 도시 런던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FUJIFILM, ESKO, FOTOBA 등 ㈜성도GL의 협력 사뿐만 아니라 인쇄 관련 세계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변화하는 인쇄산업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향후 시장선점을 위한 세계 인쇄 산업 신기술 동향과 신제품 개발 동향을 파악을 위해 이번 IPEX 참관은 큰 의미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IPEX가 열렸던 엑셀 전시장 내부는 크게 North 1~5 홀과 South 1~5 홀로 나뉘었고 양쪽 홀 사이에 다양한 카페테리아와 식당은 충분한 쉴 공간과 미팅장소를 마련해주어 관람과 함께 사람들과의 어울림을 자유스럽게 유도해 주어 여유롭게 IPEX를 참관할 수 있었다.


North 홀에 위치한 FUJIFILM 부스에서는 잉크젯을 이용한 다양한 유형의 상업인쇄 비즈니스모델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다. 소량 인쇄의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상업 인쇄 사나 다양한 디지털 인쇄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고 있는 인쇄 사에 적합한 매엽방식의 Jet Press 720과 광고지, 잡지, 책, 신문 등 기존 윤전 옵셋시장을 Target으로한 Jet Press 540W를 선보였다.

그리고 앞으로의 신시장을 target으로 한 Labels, Packaging 인쇄용 산업용 디지털 UV잉크젯 프린터가 전시되었다. 다품종 Labels 생산이 요구되는 B2C산업 분야에 적합하며 FUJIFILM Sericol 화이트 잉크의 높은 Opacity가 경쟁사대비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전시된 시스템을 이용하여 참관객들에게 IPEX daily news 제공하는 FUJIFILM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은 향 후 인쇄 비즈니스 솔루션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였다.


인쇄산업은 정보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산업의 급격한 트렌드 변화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IPEX 2014는 이러한 변화를 충실히 반영하는 한편, 대형 인쇄 사부터 중소 인쇄 사에 이르기까지 규모와 성격에 부합하는 수익성 향상 방법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4년 전 전시회보다 규모는 많이 축소되었지만 향후 인쇄분야를 전망하는데 큰 도움이 된 IPEX 2014였다.

Offset 시장의 축소에 따른 생존을 위해 Digital 인쇄시장으로 전환 그리고 지속적인 고객 consulting을 통한 통합솔루션 제공은 인쇄시장 선도를 위한 필수요소가 되었다. 또한 생존을 넘어 번영을 위한 방법 찾기라는 숙제도 함께 얻은 시간이였다.


유영훈 과장

(주)성도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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