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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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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호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지난 5월 2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가 중소기업인들의 불합리한 규제개혁 및 중기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남원호 이사장은 중구 인쇄산업 개발진흥지구 조속 지정 및 인쇄산업 육성을 건의했다.

남원호 이사장은 “장기적인 인쇄사업 발전전략 및 지원의 부재로 대부분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인쇄시장의 급격한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라 시설 교체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서 변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쇄업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구지역내 ‘인쇄산업개발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작업환경개선, 시설교체 비용, 저렴한 임대료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호 이사장은 “사회적기업을 통한 인쇄물 발주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으로 인쇄물량이 축소되면서 영세한 인쇄업체들이 폐업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에 조합에서는 인쇄가격 거래질서 확립과 인터넷 솔루션 합판업체의 견제 등을 위해 사회적기업 네모를 설립한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역사박물관과 주거와 공장이 혼합된 지식집적센터, 인쇄지구지정 등은 9월에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네모는 임기중에 사회적기업 승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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