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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전자인쇄- 사물인터넷(IoT)·유통인쇄 블루오션 제3세대 인쇄로 종이인쇄의 한계를 넘어라
  • 기사등록 2014-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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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인쇄 현황분석


종이인쇄가 침몰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인쇄, 유통인쇄가 대안으로 등장했다.


전자인쇄는 효용성, 편리성, 실용성을 무기로 하루가 다르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일명 제3세대인쇄로까지 인식된 이 분야는 국내는 물론 수출까지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인쇄업계가 집중력을 가지고 신속히 그 중심권에 진입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쇄전자, RFID, 유연디스플레이어, 나노인쇄, 3D인쇄 등 미래 희망과 자신감으로 부풀려 있으며 환경과 인간존중, 의료기술의 발달, 자연과의 소통으로 전자인쇄는 정상 가도를 거침없이 달릴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주류업종(양주), 항공업종, 의약품업종 등은 RFID 활용으로 인쇄전자시대를 급속히 앞당기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사물인터넷(IoT)까지 영역구축이 확대되고 있어 전자인쇄를 성장시킬 동력은 무궁무진하며 영역구축은 시간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스마트한 인쇄는 전자인쇄가 그 길을 터놓아야 가능한 것으로 종이인쇄에만 시야가 굳어 있는 인쇄업계로 봐서는 인식전환이 어지간히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나 연구와 개발(R&D), 경영성 제고, 미래전망과 분석력 면에서 열세에 있는 인쇄업계의 현 실정을 감안해 보면 전자인쇄는 전자업계만의 독자영역인지 모른다.


이는 현재 인쇄업계의 수준이 세월호를 운항하는 초보적 분야에 머물러 있고 인쇄교육 역시 디지털, 제판, 제본, 친환경, 해외전시회 한국관 개관 등 투자에 비해 효용성이 거의 없는 저조한 수준에 안착돼 있어 일찍 현실적 어려움에서 탈출하려는 몇 사람만 제외하고는 대부분 침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자인쇄를 활짝 열어가려면 산학연이 앞장을 서서 분위기를 띄우고 실용적인 모범사례를 보여야 한다.


그런데 현재의 인쇄교육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하다. 인쇄학과의 커리큘럼이 변색된 종이인쇄에 집중돼 있고 교수들의 수준이나 질이 국제화에 훨씬 뒤쳐져 있어 전자인쇄의 활로를 개척하기에는 사실상 어려움에 가깝다.


따라서 인쇄업계는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 포스텍 수준의 전자공학과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정부지원과 협조 아래 제3세대 인쇄인 전자인쇄시대를 활짝 열어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대한인쇄연구소를 범 인쇄업계로 확대 개편해 전자인쇄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산학연을 묶어 튼튼한 정부의 후원으로 영역구축에 착수해야 한다.



유통인쇄 영역 확대


유통인쇄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다단계처럼 여러 군데에 나열된 불필요한 과정을 간단하게 심플하게 묶어 생산자와 소비자 중간유통업계가 명확한 역할과 투명한 이익을 공유하는 제도로 유통인쇄는 연간 10~15%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할인점, 복합쇼핑몰, 백화점, 주류업계를 타깃으로 한 인쇄물은 식을 줄을 모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 택배인쇄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택배레이벌, 유통레이벌, 감열지, 그라신지, 유포지 등 유통인쇄분야는 그래도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정부도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기 위해서 유통진흥촉진법을 제정해 꾸준히 지원, 감독, 관리를 강화함으로 인해 유통인쇄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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