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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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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로 인쇄한 자동차가 도로 위를 달리게 된다.


디자이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한 기업 로컬모터스(Local Motors)가 색다른 시도를 선보인다. 로컬모터스는 3D프린터로 전기자동차를 제작해 ‘2014 시카고국제공작기계전시회(IMTS)’에 출품할 예정이다.


로컬모터스에 따르면 “사상 최초로 3D로 인쇄된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며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사실 3D 프린터의 영역은 무한하다. 자동차 산업 역시 예외는 아니다. 자동차를 3D로 인쇄할 때 최고의 장점은 유연성이다. 거대한 공구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관계로 인해 디자인 과정에서 보다 유연해질 수 있다.


아울러 로컬모터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색다른 디자인을 선호하는 잠재 고객으로부터 조언을 받아 디자인에 반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로컬모터스는 시판중인 랠리 파이터 오프로드 차량 디자인에 잠재 고객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바 있다.


파워트레인은 BMW의 3.0 트윈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했지만, 3D 차량의 최종 디자인은 아직 미정이다.


로컬모터스 관계자는 “3D 자동차는 시카고 교통수단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일정과 기술현안에 대해서는 공개할 시점이 아니라면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오는 9월 8일(월) 시카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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