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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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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인쇄조합 2013년 정기총회

경기북부인쇄산업정보사업협동조합 및 대한윤전인쇄협회(회장 김세민)는 지난 2월 18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에 위치한 경복궁 백석점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세민 이사장은 "첫 시작에는 항상 설렘과 걱정이 공존하는 것 같다"며 "모든 일을 완벽히 마무리 하려면 끝맺음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인쇄산업이 존폐의 위기에 서 있는데 저는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조합과 조합원이 유기적으로 연동한는 조합을 만들기를 소망한다"며 "그러나 정부정책이나 조합이 해주기만을 바라보고 있을수만은 없으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한것처럼 우리 스스로 협심단결하여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하청만 계속 받는다든지 눈앞에 작은 이익때문에 미래를 길게 보지 못하고 최저가 입찰만 계속 수주하여 일을 한다면 그 회사는 머지않아 적자가 누적되어 존폐의 위기에 맞닥들이게 될 것"이라며 "최소한 PT에도 참석하고 최저가가 아닌 적정가로 1년에 안정적인 몇건만 수주해도 그 회사는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뱀처럼 뒤돌아 보지 않고 앞만 보고 전진하자"고 역설하며 "조합의 사명은 조합원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것으로 앞으로 조합이 희망의 등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본보 박종세 발행인 겸 대표는 "참여와 협력으로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위치에 와 있다"고 지적하고 "조합을 중심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전략경영을 실천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관 및 규약례 변경과 조합 현황 및 2012년 사업결과 보고에 이어 회계 보고가 있었으며 의안심의가 진행되어 원안 통과되었다. 한편, 경기북부인쇄산업정보사업협동조합은 지난해 9월 1일 파주인쇄산업정보사업협동조합과 대한윤전인쇄협회가 통합 출범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이어 지난해 11월 15일 경기북부인쇄산업정보사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12월 24일 경기도 사업조합 설립 재인가를 받았다. 올해 조합회원사 거래처 70여곳에 단가인상 협조공문을 발송했고 조합동호회 설립 및 광고와 플래카드, 다음 등의 포털을 통해 꾸준히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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