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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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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시장에 새로운 프린터가 출시됐다.


개인 및 산업용 프로토타이핑과 제조분야를 위한 첨단 3D프린팅시스템 선도기업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다양한 재료와 컬러를 조합할 수 있는 첨단컬러 복합재료 3D 프린터인 신제품 ‘오브젯500 코넥스3(Objet500 Connex3)’를 출시했다.


이에 2월 19일 오전 11시 강남메리츠타워 지하 2층 쟈스민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스트라타시스 조나단 자글럼(Jonathan Jaglom)아태지역총괄사장은 코넥스3의 특징을 설명했다.


자글럼 사장의 설명에 의하면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제조과정에 혁신을 가져다 줄 ‘오브젯500 코넥스3’의 특징으로는 유일하게 세 가지 기본 재료를 분사하는 트리플 젯(Triple-jetting) 기술을 이용해 단단하거나 유연한 재료, 투명한 유색 재료 및 유색 디지털 재료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무한한 조합의 부품들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3D 프린터로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려면 재료 별로 각각 출력한 뒤 조립해왔다. 그러나 이제 조립이나 도색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제작시간이 그만큼 단축이 가능해졌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양산 전 제품에 대한 검증과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기업이 보다 신속하게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됐다.


또한 2D 잉크젯 프린터와 비슷하게 3가지 기본 컬러 재료인 VeroCyan(청록색), VeroMajenta(자홍색), VeroYellow(노란색)을 조합하면 수백 가지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세 가지 기본 컬러 재료에 디지털 재료, 단단한 재료, 고무 재질 재료, 투명 재료 및 내열성 재료가 포함된 스트라타시스의 광범위한 폴리젯 포토폴리머(photopolymer) 소재를 더해 일반 플라스틱 및 내열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작이 가능해졌다.


스트라타시스는 이 제품을 통해 세계 8위에 해당하는 한국 3D프린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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