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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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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출범 후 첫 직지축제가 9월 23일 개막한다.


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2014 청주직지축제’를 개최한다.


청주시직지의날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복수)는 지난 2월 10일 1차 추진위원회를 열어 직지축제 개최 일정을 확정짓고 집행위원 선출, 사무국 구성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을 행사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으로 정하고 집행위원 6명을 선출하는 등 행사 추진에 필요한 조직을 구성했다.


2014 청주직지축제는 공식행사, 전시·참여행사, 국제학술회의, 연계행사를 기본 구성으로, 시민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 아이디어와 제안 등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이번 축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직지축제는 현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청주시의 대표적인 축제다. 한편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월 22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6백여년만에 복원됐다고 ‘직지 금속활자 복원’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물관측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조선시대 금속활자를 복원한데 이어 2011년부터 고려시대 금속활자 복원사업을 추진 중, 지난해 ‘직지’ 금속활자본 하권 11장과 상권 6장, 목판본 10장 등 임인호 활자장이 ‘직지’ 금속활자인쇄판 17장을 복원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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