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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쇄조합 제52회 정기총회- 수익창출 통한 조합원 권익보호
  • 기사등록 2014-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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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완표)은 지난 2월 21일 오후 4시 수원에 소재한 리젠시 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의 정기총회는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뉘어 1부 행사는 시상식 및 격려사와 축사, 2부 행사는 성원보고에 이어 안건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정일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현덕 경기도 인쇄문화협회 회장, 김만규 경기도 인쇄문화협회 차기 회장, 신장섭 네오프린텍 대표, 본보 박종세 발행인 및 대표 등의 내외귀빈과 조합원들이 100여명 참석했다.


이완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종이 인쇄물이 감소 추세에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며 단체수의계약이 폐지된 이후 입찰제도가 도입되었으나 경쟁입찰에 따른 낙찰가 하락과 저가 수주 등으로 모든 인쇄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특히 경기도청 발간실 등 공공기관의 발간실 운영은 정책적으로 반드시 철폐되어야 하며 조합은 이 부분이 인쇄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과제로 인식하고 이를 철폐시키는데 최우선적으로 앞장 설것임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이제 우리 조합도 모든 운영방침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먼저, 수익구조에 맞는 예산편성과 조직을 새로이 구성하고 조합사무실 이전과 협동화사업장 구축, 공동수주 및 공동구매를 통한 수익창출과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도록 해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수익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정일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중소기업은 과거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해 왔다.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고 기술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나간다면 창조경제의 주역이 중소기업이 될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도 현장과 정부와의 가교 역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계속해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날로 발전해 가는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기술의 발전은 인쇄기술의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전자와 인쇄가 융합된 블루오션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연합회에서는 올해 중점적인 사업추진 방향으로 첫째, 제3세대 인쇄시대를 위해 정부연구기관과 협력해 인쇄전자기술을 조속히 접목 활성화 시키고 둘째, 인쇄산업의 도시형산업적 특성을 확실하게 정착 확대시키기 위해 도시형소공인지원법의 입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셋째, 소기업지원 특별조치법에서 제도화된 계약특례방법의 실질적인 혜택을 위해 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조합과 회원사가 공동사업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부 행사에선 201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모두 11개의 부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기타사항에선 조합사무실 이전과 관련한 질의가 있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 : 윤문섭 삼오특수인쇄 대표 ▲문화협회장 표창 : 유정희 중부출판사(주) 국장 ▲연합회장 표창 : 김대성 대동문화사 대표 ▲이사장 표창 : 조병섭 한라애드플러스(주) 부장 외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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