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해 결산과 올해의 비전을 정립하고 회원사들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자문위원 소개에 이어 배동석 회장의 인사말,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동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기동안 많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회장역할을 순탄하게 역임해 올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오늘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데 계속적인 지원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갑오년도 말 처럼 힘차게 앞으로 뛰며 사업 번창과 가정내 행복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 안건심의에서는 지난해 경과 보고 및 결산 보고, 감사 보고, 임원선출, 모범회원 표창이 진행됐다.
경과 보고 및 결산 보고에서는 공동 구매 활성화에 대한 협조 요청이 있었고 이어 임원선출에서 백승룡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백승룡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임회장으로서 앞으로 남인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혹시나 NG를 내지나 않을까 우려도 되지만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기쁜 일에는 함께 기뻐하고 슬픈 일에는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도록 하겠다”며 “나폴레옹처럼 군림하는 리더십이 아닌 넬슨 만델라처럼 밑에서 섬기는게 훌륭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남인회를 이끌어 나가는 청사진을 ▲공동구매 활성화 ▲간부회의 축소 및 운영위원회 활성화 ▲출자금의 일정금액 통일화 ▲회칙의 적극적 준용이라는 4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백승룡 회장은 이를 통해 각 분과 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경비를 축소하고 임기중 회원간 친목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진식 운영위원장이 모범회원으로 수상을 했으며 회갑을 맞은 회원들을 위한 축하 케이크 커팅식 및 신입회원 소개가 있었다.
이어 배동석 회장이 뜨거운 박수 속에 단상을 백승룡 신임회장에게 물려줬다. 백승룡 회장은 배동석 전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 등의 선임에 대한 인사발표를 했다.
이어 본보 박종세 발행인 및 대표를 포함한 자문위원들을 소개하고 공동구매 활성화를 통해 출자금을 임기내 더욱 증대하겠다고 밝히며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본보 박종세 발행인 및 대표는 “정부정책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세금 등 납부할 것은 납부하고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것은 확실히 받도록 해야 한다”며 “향후 종이인쇄가 50%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변화 보다 진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환경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에서 실제로 지원하는 것들이 많은데 많은 업체들이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이 또한 정부 지원을 활용활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