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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인쇄조합 정기총회- “불황 극복 위해 역량 집중하자”
  • 기사등록 2014-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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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인쇄산업정보사업협동조합 및 대한윤전인쇄협회(이사장 김세민)는 지난 2월 10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소재 플로렌스 파티하우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세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점차로 뿌리를 내려가고 있는 우리 조합의 모습을 여러 조합원들과 함께 볼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우리 조합이 더욱 더 큰 나무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지닌 작은 소유, 우리가 가진 물 한바가지를 내어 준다는 심정으로 조합에 정성어린 사랑을 쏟아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조합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추진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중지를 모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속해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격려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조합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기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민 이사장은 “현재 우리에게 처한 현실은 인쇄산업의 급격한 사양산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랜 역사를 지닌 인쇄산업의 내공 또한 만만치 않으므로 어떠한 환경적 어려움과 위기에 동요되지 않고 각자 회사 실정에 맞는 적절한 영업전략을 펴서 말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는 인쇄인이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계속해 “올해는 갑오년으로 120년전 갑오년엔 갑오경장이 있었다. 경장이란 끈을 다시 팽팽하게 다시 맨다는 뜻으로 올해는 우리 모두 신발끈을 다시 매고 새로운 결심을 다지는 갑오경장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후 전차총회의사록 보고 및 서명이사 지명이 있었으며 회계보고에 이어 의안심의가 계속됐다.

이어서 본보 박종세 발행인 겸 대표는 “조합을 중심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전략경영을 실천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정부정책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세금 등 납부할 것은 납부하고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것은 확실히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종이인쇄가 50%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변화 보다 진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환경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에서 실제로 지원하는 것들이 많은데 많은 업체들이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이 또한 정부 지원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인쇄산업정보사업협동조합은 2012년 9월 1일 파주인쇄산업정보사업협동조합과 대한윤전인쇄협회가 통합 출범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이어 2012년 11월 15일 파주인쇄산업정보사업협동조합을 경기북부인쇄산업정보사업협동조합으로 조합 명칭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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