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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쇄에 부는 ESG의 상쾌한 봄바람 - 온라인 생태계 확장세 - ESG 경영 확대도 영향 - 후가공 분야 강화 필요, 미디어 다양화도 요구
  • 기사등록 2024-04-29 13:15:46
  • 수정 2024-04-29 13: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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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경영을 통한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더 커지면서 디지털 인쇄의 영토는 계속 확장되고 있다.


2029년 2230억 달러대…디지털 인쇄 성장 가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더 커지면서 디지털 인쇄의 영토는 계속 확장되고 있다. 특히 다품종 소량생산, 온라인 생태계 확대 등의 빠른 변화는 인쇄업계에 생존을 위한 차별화와 새로운 기회의 응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e-커머스와 웹 투 프린트 분야의 성장 또한 디지털 잉크젯 인쇄를 더욱 주목받게 만들고 있다.


디지털 인쇄물 2029년 2230억불


스미서스피라는 ‘디지털 인쇄의 미래: 2029년까지의 장기 전략 예측’보고서를 통해 2029년까지 인쇄 산업은 경제, 기술, 인구통계, 생태 및 행동요인의 결과로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미서스피라는 이 보고서에서 2019년 139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디지털 인쇄물이 향후 10년 동안 65% 성장해 2029년에는 22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인쇄의 주요 장점은 소비자 응답성, 제품 유연성, 소량 인쇄물 제작비용 경쟁력 등을 들 수 있다.

브랜드 오너들은 디지털을 사용해 고정 비용을 관리하면서 제품 주문의 패턴을 단수의 장기에서 복수의 단기 및 POD 주문으로 변경을 하고 있다.

또한 잦은 신제품 출시와 특별 상품의 제작은 보다 많은 소량 인쇄를 의미하며, 이에 따라 더욱 복잡해진 재고량보유(SKU) 해법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글로벌 잉크젯 프린터 연 7.3% 성장


Research and Markets의 2020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잉크젯 프린터 시장은 2019년 348.9억 달러의 규모에서 2027년 613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7.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쇄업계를 둘러싼 환경은 소량, 빠른 작업전환, 개인화에 장점이 있는 디지털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포맷이 자주 변경되는 인쇄 응용이 많이 요구되고 있는데, 디지털 잉크젯 인쇄는 이러한 주문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POD는 B2B 와 B2C e커머스 서비스의 일환이 되고 있다.

토너 기반 시스템의 생산성은 POD 개념을 완전히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고속 잉크젯 시스템의 발달을 통해 POD 개념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온라인 아웃소싱 통한 네트워크 성장


대부분의 인쇄사는 특정 인쇄물을 작업하거나 완료하기 위한 용량, 비용, 자원 부족으로 인해 특정 시점에서는 아웃소싱을 선택한다.

그러나 이 경우 다른 유형의 아웃소싱, 즉 인쇄 중개인의 성장 전망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키포인트인텔리전스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쇄사의 일반적인 인쇄작업 비용의 약 90%가 생산 부문에서 발생한다.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이 시대에 더욱 많은 인쇄업체가 자체 인쇄 판촉 및 판매에 집중하는 동시에 매우 저렴한 가격과 거래를 제공하는 대형 인쇄업체의 생산을 아웃소싱하게 되는 이유다.

이러한 트렌드는 이미 온라인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인쇄물을 생산하지 않는 인쇄 중개인도 인쇄업체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 및 유통하고 있다.


인력난 심화 해소 자동화로 일석이조


인쇄산업의 노동력 부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일부 인쇄업체는 비용을 줄이고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로봇에 투자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인쇄 구매자는 지속 가능성을 원하며 업체도 고객의 지속 가능 인식을 필요로 한다.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인쇄물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도 하지만, 인쇄물 구매자가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지식을 공유함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는 더 커질 것으르 전망된다.

노동력의 감소와 더불어 워크플로 효율성, 인쇄품질 및 일관성, 다양한 인쇄물, 낮은 비용 가능성을 위해 자동화가 더 빨라질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아날로그 방식은 공급망 중단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았으며 디지털 인쇄보다 덜 친환경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클라우드 활용한 W2P 통한 신성장 발판


잉크젯은 옵셋 인쇄기보다 다루기 쉬우며, 대체로 1인 오퍼레이터가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장점을 통해 잉크젯은 웹 투 프린트에 접근하기가 쉬워진다.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통한 미래형 사업형태로 웹투프린트를 기반으로 한 1인 기업이 주목 받고 있다.

인쇄사는 맞춤화된 웹사이트나 포털을 통해 웹투프린트 서비스의 제작 및 제공을 통해 하루 중 어느 시간에라도 온라인 주문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부각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은 온라인 스토어프린트를 향상하거나 개설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확대시키고 있다.

웹투프린트의 강력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웹투프린트 소프트웨어는 재고에서 고객주문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쇄사는 웹투프린트를 통해 코로나19로 강화된 도전적인 경영 상황에 부응하고, 고객의 구매행동도 변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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