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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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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 위력에 추풍낙엽
시장에 의해 구조 조정
옵셋, 출판, 제책사 주종
아름다운 퇴장도 행복

옵셋, 출판, 제책 등 종이인쇄 생산업종 등의 퇴출행렬이 본격화 되고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 폰 등 IT산업이 발달하면서 종이 인쇄는 급격한 감소세로 돌아섰고 많은 인쇄사들이 가동률 부족으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
주로 소형인쇄사 보다 대형인쇄사들이 다운사이징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규모의 불경제가 고착화되고 있다. 종이 인쇄의 폐업은 고점대비 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등 시장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시장에 의해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종이 인쇄는 수요와 공급을 맞추려면 5년 가까운 시간이 필요하고 살아남는 인쇄사도 체질개선과 연구와 개발(R&D), 신제품 생산, 인쇄물 수출 확대 등 자생력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다품종 소량생산, 공정혁신, 인력양성 및 재배치 등 도전과 혁신은 계속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종이 인쇄사 폐업은 이미 대중화단계로 접어들고 있어 인쇄단체에서도 아름다운 퇴장을 위해 방법론을 제시하고 퇴장 지침서를 내놓아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실인쇄사가 무리한 가동을 위해 나설경우 인쇄물 덤핑과 저가수주로 거래질서가 혼란을 겪을 수 있고 많은 인쇄사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아름다운 퇴장도 인쇄사나 인쇄업계를 위해 긍정적인 요소들이 작동할 수 있도록 배려와 격려를 보내는 환경조성을 가꿔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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