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익)가 지난 5월 31일 옥외광고용 필름 제품인 ‘KCC 그래픽 필름(Graphic Film)’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그래픽 필름’은 옥외광고용 필름으로, 필름표면에 광고물을 실사 인쇄해 건물, 버스, 택시 등 차량, 유리창, 조명 등에 부착하는 옥외광고의 소재로 사용하는 점착시트다. KCC는 이번에 그래픽 필름 출시를 통해 PVC 관련 제품의 전문성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그래픽 필름은 그 동안 축적된 필름 제품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배합을 통해 생산함으로써, 다양한 잉크와 출력기에 호환이 우수해 어떠한 조건에서도 고품질의 인쇄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색상이 변질되거나 필름이 수축될 우려가 적은 것이 특징인데 KCC가 PVC 원단을 생산하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인쇄성과 내후성이 모두 뛰어나기 때문이다.
옥외광고용 필름은 눈, 비, 바람, 먼지 등 외부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필름 자체에 어떤 잉크라도 인쇄가 오래 유지되는 인쇄성과, 열악한 외부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후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이러한 인쇄성과 내후성이 강하며 특히 제품 라인업 중 코팅필름은 자체 테스트 결과 내후성이 가장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되는 등 품질의 우수성도 입증됐다.
KCC 관계자는 “PVC를 원재료로 한 다양한 제품들을 자체 기술로 생산해 온 지 20년이 넘는 국내 최대 종합 건축자재 기업인 KCC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옥외광고용 필름을 생산하게 됐다”며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우수한 시공성 그리고 전국적으로 탄탄한 KCC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필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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