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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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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그린테크, 기존설비 대비 생산성 4배 ‘UP’

시노펙스그린테크(대표 이창우)가 국내 최초로 기존설비 대비 생산성이 4배 향상된 ‘울트라 PMP’ 설비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PMP(Pulp Molding Package)는 폐지나 목재 등을 재활용 해 플라스틱 용기와 목재 완충재 등을 대체하는 친환경 패키지 제품을 말한다.
그동안 PMP 제품이 친환경 패키지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었지만 저가 플라스틱 대비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폭넓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산수량을 4배 이상 늘려 생산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울트라 PMP’ 설비가 개발됨에 따라 친환경 PMP가 플라스틱 시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노펙스그린테크가 이번에 개발한 설비는 자체기술인 초대형 유압실리더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기존 PMP 설비 대비 생산 수량이 4배가 많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설비의 95% 이상이 전자동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수동으로 작동하는 설비 대비 안정적이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창우 시노펙스그린테크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설비는 선수주 후개발이 진행된 것”이라며 “미국 PMP 제조 업체로 이번 달 20일께 3개 셋트 출하를 시작으로 2년간 총 56대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미국을 비롯해 유럽 대만등 전세계적으로 일회용품인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거나 규제하기 위한 법규를 강화하는 추세”라며 “이러한 추세에 비춰볼 때 이번에 개발한 ‘울트라 PMP’의 대기수요는 엄청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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