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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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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 역할 UP


한국코닥(대표이사 사장 히로시 후지와라)은 지난 4월 18일 상암동 본사 회의실에서 히로시 후지와라 신임 사장의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히로시 후지와라 사장은 향후 한국과 일본코닥의 경영을 총괄할 이념을 고객제일주의를 표방하는 ‘One Kodak’을 통해 펼쳐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코닥 대표이사로 선임되신 소감은 무엇입니까?
Chapter 11 파산보호신청 이후, 코닥은 비즈니스 구조 변화의 과정에서 미래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재편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코닥 아시아 태평양 지역 또한 더욱 지속가능한 조직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조직구조를 개편하였습니다. 이로써 코닥아시아 지역은 보다 견고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입니다.

▲한국코닥과 일본코닥의 경영을 총괄하시게 되었는데, 회사 한 곳의 경영을 맡는 것보다는 관심이나 집중도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선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혁신적인 개편을 달성한 것과 같이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고 싶습니다. 한국과 일본, 양 국가의 이미징 산업의 유사성과 각기 다른 다양성에서 찾을 수 있는 기회와 강점을 접목시킬 예정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여 고객 여러분께 새로운 강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향후 한국과 일본에서의 활동 비중이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스트만 코닥에서 아시아 지역은 수익성, 발전가능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그 속에 한국과 일본이 속해있습니다. 양 국 모두 코닥과 저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활동 비중에 차등을 두지 않을 것입니다. 양 국을 함께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가치를 창출 하는 것이 MD로써 저의 목표입니다.

▲일본코닥에서는 고객제일주의 방침인 ‘One Kodak’을 Key message로 일본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셨는데요, 한국코닥에서 특별히 주목하고 계신 부분은.
한국에서 강조할 수 있는 부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코닥은 글로벌 이미징 기업으로써 인쇄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입니다. 고객의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고객이 시장에서 경쟁력있게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코닥의 미션입니다.

▲2011년 일본코닥에 합류하여 추진한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입니까?
기본적으로 고객의 성공을 통해서 코닥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을 바탕으로 코닥의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고객에게 컨설팅할 수 있는 팀을 만든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코닥 솔루션만의 장점과 비전은 무엇입니까?
코닥은 130년 전통의 글로벌 이미징 기업으로서 미래를 위한 기술 혁신에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편성된 코닥의 사업분야는 상업인쇄, 포장인쇄, 기능 인쇄 솔루션 및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중심으로 커머셜 이미징 비즈니스에 포커스를 두고 지속가능한 수익성 있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수한 인쇄판출력장비, 차세대 디지털 인쇄장비를 비롯하여 통합 워크플로우, 뛰어난 품질의 코닥 인쇄판을 전세계에 공급하여 전세계 인쇄물의 절반정도가 코닥 솔루션으로 인쇄되고 있습니다.

▲향후 선보일 코닥의 제품은 무엇이며,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까?
코닥은 상업 이미징 비즈니스에 초점을 둠과 동시에 상업인쇄, 포장인쇄, 기능 인쇄 솔루션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각 세그먼트에서 고객들이 시장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코닥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차세대 성장동력인 기능 인쇄 솔루션도 주요 비즈니스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현재 일본과 한국에서 코닥의 제품 라인업 가운데 좋은 성과를 거둔 제품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코닥 프로스퍼 잉크젯 프린팅 솔루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닥 프로스퍼는 최신 기술인 스트림 잉크젯 기술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프린팅 솔루션으로 옵셋과 유사한 품질, 높은 생산성, 낮은 운영비용을 자랑하는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두번째로 하이브리드 프린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 인쇄장비에 프린트 헤드를 장착해 QR Code, 복권, 쿠폰 등의 가변데이터 인쇄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광고업계에서 주목하고 시도하는 분야이며, 현재 코닥에서는 신문 인쇄에 적용하여 사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신문사에 도입된 코닥 스타카토 솔루션도 있는데, 최근 한국의 주요 신문사에서 도입하여 실제로 잉크비용 절감의 효과를 얻었습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도 비슷하게 15%의 잉크비용 절감 효과를 얻은 코닥의 대표적인 솔루션 입니다.

▲현재 디지털 인쇄시장에서 코닥의 위치는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올해 한국시장에서는 넥스프레스에 주력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포토북 시장 뿐만 아니라 출판 및 패키징 시장에서도 경쟁력있는 모습을 제시하여 고객의 가치창출을 도울 것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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