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는 지난 25일 한국신용평가에서 발행예정인 제61회 무보증회사채 본평가에서 A-(안정적) 신용등급 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무림페이퍼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쇄용지 전문업체로서 확고한 시장지위와 사업안정성, 양호한 수준의 수익성과 EBITDA 창출능력, 동해펄프 인수에도 불구,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 풍부한 유동성과 수익 전망, 자산의 담보력 등에 기초한 양호한 재무융통성을 꼽았다.
이와 함께 무림은 1973년 설립된 아트지, 백상지 등 인쇄용지 전문생산회사로서 한솔제지, 한국제지 등과 함께 국내 제지업계 선두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99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무림페이퍼는 무림그룹의 주력 계열사로서 무림SP, 무림P & P(구, 동해펄프), 세하 등과 함께 그룹의 핵심사업인 제지업종을 영위하고 있으며 경남 진주시에 연산 58만톤 규모의 인쇄용지(아트지, 백상지 등) 생산시설을 비롯하여 미국과 영국 현지에 판매법인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