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프레스 장비 공급 업체인 솔루윈의 류인홍 기술이사가 지난달 10일 신구대학 매체정보과 인쇄정보미디어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일일 특강을 실시했다.
류인홍 기술이사는 이날 ‘2003년도 프리프레스 기술변화에 대한 교육(스캐너 관련)’을 주제로 변화하는 프리프레스 업계 현실과, 스캐너의 발달과정과 필요성, CMS(Color Management System)와 요즘 인쇄업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드럼 스캐너와 평판 스캐너의 환경, 비교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이사는 특강에서 “인쇄 산업은 컴퓨터 개발과 동시에 최첨단 전산 장비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공정이 완전 자동화 시스템으로 설비될 전망이므로 컴퓨터 시대인 여러분이 리드해 나가야 한다”고 프리프레스 업계의 변화와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 “대학에서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받고 현장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으면서 항상 프로정신으로 꾸준히 자기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처음으로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하게 된 류인홍 이사는 “대학 강의는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약간은 긴장도 됐지만, 인쇄학과 학생들에게 인쇄업계에 대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알려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