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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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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능률과 효율을 항상 강조한다.


상품을 생산하는 제조업도 물류까지 더 나아가 유통까지 신경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제조업은 오직 상품을 만드는데에만 올인해도 어려움이 많다. 여기에는 소비자한테 얼마나 빨리 납품하고 배송하느냐에 피드백이 다가온다.

산업화가 급격히 진행된 현대사회에서 물류와 유통은 중간매개체로서 갈수록 영역을 확대하고 위력을 더하고 있다.

배추를 심는 농민보다 배추와는 전혀 상관없는 유통업자가 돈을 더 많이 벌어 들인다고 물류유통은 이제 굳건한 한 영역으로 자리잡았다.


인쇄산업도 이런 트렌드 변화에 빨리 주목해야 한다. 물류유통업이 발전하니 B to B, B to C, C to C, P to P, G to G 등 다양한 조합의 생산채널이 이미 형성됐다. 또한 해외직구가 등장했고 역직구도 위력을 더하고 있다.


물류, 유통이 위력을 발휘하면 택배인쇄업도 동방성장하게끔 되어 있다. SCM이 등장했고 RFID도 나왔다. 감열지 사용량이 늘었고 글라신지와 코팅기술도 덩달아 요구되고 있다.


인쇄는 산업과 국민생활과 연결되면 시장은 확대될 수 밖에 없다.


물류 및 유통분야인쇄는 매년 5%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는데도 발주처들이 경쟁입찰로 물량을 쏟아내기에 인쇄사들은 별로 남는 것 없이 마진부족으로 허덕인다. 수주체계부터 바꿔야만 이익이 창출될 수 있는 구조이다.


따라서 물류 및 유통분야 인쇄 수주에 나서는 인쇄사들은 발주처의 전략에 말려들지 말고 적정수준 이하의 가격은 수주받지 않는 공정경쟁을 정착시켜야 한다.


남지않는 수주를 하다 보면 힘만 들고 경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거래처에 당당하게 원가를 공개하면서 물류유통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적정 마진확보는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면서 정부에게도 법과 제도적 장치마련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


인쇄인들이 어느 한분야가 뜬다고 하면 우르르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오는데 준비없이 무대포로 왔다갔다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지금 하고 있는 물류유통 생산업체들도 그동안 많은 노력과 연구를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물류유통인쇄물의 질적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도 무시하지 못할 사실이다. 산업은 갈수록 전문성을 요구할 수밖에 없고 아웃소싱과 역할분담은 그 영역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 나갈 것이다. 물류유통인쇄분야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탈 것은 뻔한 현실이다.


모처럼 찾아온 이 호기를 인쇄인들이 관리미숙으로 망쳐버리면 엄청난 손실이 아닐수 없다.


ICT가 발전하고 인터넷과 앱이 발전할수록 물류 및 유통인쇄는 더욱 굳건한 위력을 지닐 것이다.

법을 만들고 교육을 실시하더라도 21세기 성장산업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본보도 물류유통인쇄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바람직한 관리와 방향을 함께 제시코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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