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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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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업계 생산 환경들이 많이 변했다. 주5일제 및 주 40시간 근무들은 기본이 되었고, 종이인쇄물은 갈수록 줄고 있다.

인쇄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도 떨어져 사양 산업, 산업쓰레기, 전통 구식산업 등 공해 없고 스마트한 오늘날의 산업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런 저하된 브랜드 이미지를 정상화시키는 길은 시장을 키우고 이익을 향상시키는 길밖에 없다.
인쇄시장은 종이 인쇄는 내리막길이지만 특수인쇄는 그래도 한 번 해봐야 할 정도로 긍정적인 신호들이 많다.

대기업들도 꾸준한 연구와 개발(R&D)을 지속해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인쇄업계도 R&D를 지속시켜 특색 있는 성장 동력을 찾아야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다.

R&D를 올바르게 진행시켜 나가려면 무엇인가 소재를 찾고 방법론을 터득해야 하는데 혼자서 골머리를 앓기보다 정부나 단체에서 하는 교육 사업을 찾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인쇄사가 꼭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찾아 배우고 활용하는 것이 가동률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현실이다.

유상으로 교육비용을 지불하는 곳도 있지만 자세하게 여기 저기 클릭하고 찾아보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무상으로 지식을 축적하고 공부할 곳도 많다.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위기감이 강하다는 인쇄산업계의 현실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알아야 인쇄산업을 반듯하게 일으켜 세울 수 있다는 시대로 이미 접어들었다.

세미나를 듣는 것도 바쁜 시간을 쪼개서 투자하는 것만큼 들어도 그만 안 들어도 그만하는 막연한 강연보다 현실에 꼭 필요한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서울인쇄조합에서 진행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사업’은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소공인 경영대학과 기술전수·기능인력 양성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고 배워놓으면 인쇄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단·컨설팅 지원은 인쇄산업을 운영하면서 꼭 필요한 법무, 세무, 노무, 금융, 특허 등으로 꾸며져 있어 알찬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인쇄산업을 꼭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력이 있으면 길은 확실히 존재한다.
대구, 대전 등 지방에서도 지역연고사업(RIS)을 잘 활용하면 사업상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다. 배우고 익히면 이제 곧 바로 써 먹을 수 있고 이는 노력하지 않는 인쇄사와는 차별화된 생산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

많은 인쇄사들이 방향을 잡지 못해 바쁘기만 하고 수익성은 떨어져 왔던 현실을 배워서 지혜를 활용하는 효용성 위주의 경영을 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인쇄산업도 지식, 정보화 산업이기 때문에 많은 전문지식을 보완해야 지금보다도 더 건강할 수 있다. 지식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가동시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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