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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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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우리나라 총 광고비가 10조 9,722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옥외 광고 시장은 2014년 8,772억 원으로 2013년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유형별로는 교통광고가 4.8% 성장한 4,914억 원으로 옥외 광고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전체 옥외 광고 매출의 56%)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극장, 스포츠 경기장, 쇼핑몰 등에서 집행되는 엔터테인먼트 광고가 2,393억 원으로 전체 옥외 광고의 27.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통적인 옥외매체인 빌보드 광고 시장은 2012년 1,779억 원에서 2013년 1,094억, 2014년 950억 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통계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사장 곽성문)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실시한 ‘2014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결과 밝혀졌다.


2014년 우리나라 총 광고비는 10조 9,722억 원으로 2013년 10조 7,959억 원 대비 1.6%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광고시장은 2013년 4,757억 원에서 2014년 7,250억 원으로 52.4% 상승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스마트광고는 3조 2,9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인쇄광고 시장은 2014년 2조 640억 원으로 2013년(2조 1,678억 원) 대비 4.8% 역성장한 것으로 나왔다. 2013년은 2012년 대비 4.5% 감소하여 해마다 인쇄시장의 광고 매출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의 광고 매출액은 4.1% 감소했으며, 잡지는 7.0% 역성장으로 잡지 광고시장의 감소폭이 컸다.


또한 미래 유망 성장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는 스마트폰, 스마트TV, 인터넷, IP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스마트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양방향·맞춤형 특성을 가진 ‘스마트광고’ 시장의 규모는 2014년 3조 2,938억 원으로 2013년(2조 9,600억 원) 대비 11.3% 성장했다.


이는 2014년 전체 광고 시장(10조 9,722억 원)의 30% 수준이며, 2013년(10조 7,959억 원) 27%에 비해 전체 광고시장의 비중이 3% 정도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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