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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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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KOSIGN 2014, 이하 코사인전)이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코엑스 Hall A, B홀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 코사인전은 ‘제1회 2014 3D프린팅 KOREA’과 함께 개최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코사인전은 국내외 최신 사인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제 사인전시회로 올해 22회를 맞아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 코사인전은 260여개사가 650부스 규모로 참가해 디지털프린팅, 미디어 및 잉크, 제작시스템과 후가공 및 장비, 디지털 입력 및 디자인, 디지털 사이니지, LED 등 간판 제작에 필요한 장비 및 소재와 함께 다양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또한 코사인전과 함께 LED 산업 전문전시회인 서울국제LED/OLED산업전(LED@Show), 디지털 사이니지 전시회인 digiSIGN전이 함께 개최돼 최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이자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LED·조명 및 디지털사이니지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을 선보였다.



첨단 기술 및 장비 눈길



HP는 라텍스 3000 프린터 및 라텍스 330, 310프린터와 디자인젯 Z6800 포토 프로덕션 프린터 등을 선보였다.

HP 라텍스 프린터 잉크는 솔벤트 잉크와 수성 잉크의 장점을 결합해 옥외 내구성은 물론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등 모든 미디어에 높은 활용도를 갖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출력이란 면에서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딜리는 네오타이탄 및 네오선 등의 실사출력기와 디지털 커팅기인 네오트리톤 등과 함께 SIGNEASY CMS 시스템 및 4K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과 디바이스 등을 출품했다.

헤드원은 최대 소재폭 2,600mm, 최대 해상도 1,440×1,440dpi 및 6색의 VJ-2638W2 초광폭 대형 프린터를 비롯해 시간당 90㎡를 자랑하는 VJ-1638WX 등의 실사출력기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 롤랜드는 시간당 63㎡ 현수막 출력과 듀얼 골드 헤드 장착과 헤드당 8노즐 총 16노즐로 구성돼 생산성을 높인 SOLJET PRO4 XF-640 등을 출품했다.



옥외광고대상 시상식 개최



코사인전 첫날인 11월 5일에는 2014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시상식도 개최돼 선과색(대표 장광우)이 출품한 Cafe 길모퉁이 작품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미경사(대표 정동순)가 출품한 호박고을 작품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우수상인 안전행정부장관상 6작품, 금상인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 회장상 6작품 등을 비롯해 많은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용수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사인 전시회는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했다”며 “본격적인 성년기에 접어든 만큼 옥외광고인들에게 사인업계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향후 사업계획이나 마케팅 수립에 이정표를 제시하여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사인업계의 희망을 주는 전시회로 앞으로도 계속 노력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3D 프린팅 트렌드 공유



코사인전과 함께 개최된 ‘제1회 2014 3D프린팅 KOREA(3D PRINTING KOREA 2014)’전시회는 3D 프린팅 관련 산업 전반의 시장동향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유를 목표로, 금오공대 산업공학부(BK21+ 사업단)와 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 및 해외 각국의 80개 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이 참가했다.

전시제품은 3D프린터, 3D프린팅 소재 및 부품, 3D스캐너, 소프트웨어, 연구용 및 교육용 시제품 등으로 참가 업체들이 개발한 제품의 시연 및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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