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광주옥외광고 대상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간판문화=안전하고 아름다운 옥외광고물’이라는 주제로 옥외광고인들과 시민,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대상전에는 안전행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지역의 한국폴리텍ⅴ대학, 광주디자인센터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제7회 동심에서 바라본 예쁜 간판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40점과 아름다운 간판으로 선정된 간판 5점, 대학생과 시민 등 옥외광고인들이 참여한 창작 모형 15점, 창작 디자인 20점이 타 시·도 우수작품과 함께 전시됐다. 또한 옥외광고업 관련 신소재와 첨단 시스템 장비도 함께 관람객들에게 소개됐다.
이와 함께 특별홍보관에서는 광주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과 관련 법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홍보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특히 이번 대상전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가훈, 좌우명 등을 즉석에서 예쁜 글씨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목공예 전시·체험 및 판매, 친환경 나무간판 전시판매, 경품 추첨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