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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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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는 광고산업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광고 플랫폼별, 세부 광고 유형별로 광고비를 분류 · 조사한 ‘2013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707개 국내 미디어 사업체(매체사, 미디어렙사)를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번 광고비 조사는 신유형 스마트 광고를 포함한 전체 광고시장의 규모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5개 매체, 29개 광고 플랫폼, 78개 세부 광고유형별로 분류한 후 국내 미디어 사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조사결과 2013년 대한민국의 총 광고비는 11조 29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2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향후 광고산업 성장을 견인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광고는 2조 9,805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를 볼 때 인쇄광고 시장은 2012년 2조 2,706억 원에서 2013년 2조 1,556억 원으로 5.1%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문의 광고 매출액은 5.5% 감소했으며, 잡지의 광고 매출액도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온라인 광고 시장은 2012년 2조 4,617억 원에서 2013년 2조 7,942억 원으로 13.5%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옥외광고시장의 경우 2012년 7,972억 원에서 11.0% 성장해 2013년의 매출액은 8,850억 원으로 조사됐다.


광고 유형별로는 교통광고가 2012년 3,396억 원에서 3,960억 원으로 16.6% 증가했다. 또 극장 등 엔터테인먼트가 2012년 2,233억 원에서 2013년 2,581억 원으로 15.6% 늘었다. 빌보드광고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편 광고 유형별 광고비 등 세부내용은 향후 KOBACO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며 신유형 스마트광고를 포함한 광고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입안 및 연구개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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