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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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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전국에서 옥외광고업무 관련 시책을 가장 잘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4일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1 전국 지방자치단체 옥외광고업무 우수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고양시, 2010년 파주시에 이어 3년 연속 경기도 시군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공방거리를 문화예술적 디자인으로 간판을 제작 교체하고, 간판뿐 아니라 벽체와 담장까지 말끔하게 정비해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경기도로부터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고 총 26억원을 투자, 6개소에 걸쳐 대대적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수원시가 투자한 26억원은 경기도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실시된 2004년 이후 최고 자부담액이다.
도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역점 정책으로 삼아 2004년부터 지금까지 218억원의 도비를 투자했으며, 모두 57개소를 정비했다.
이세정 도 디자인총괄추진단장은 “앞으로 자부담 의지가 강한 시군을 중점 지원하되 재정이 열악한 시군도 배려할 예정”이라며 “간판 수와 크기를 대폭 줄이면서 지역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반영하는 간판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옥외광고업무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행안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간판 국비 지원사업’에 타 시도 보다 많은 2개소(여주, 양평)가 선정돼 1개소 당 1억3,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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