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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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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제39회 정기총회

김종필 제24대 중앙회장 공식 취임
“16개 시·도협회 중심 정책 추진할 것”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는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행사로 치뤄졌는데 1부 행사는 내빈소개와 윤리강령 낭독, 협회장 취임사, 유공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로 진행됐다.
김종필 중앙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4대 중앙회장 취임식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빈 여러분과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협회회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또한 “지난날의 내부갈등을 씻고 16개 시·도협회 중심의 정관으로 바꿔 내부 안정화를 이루고 '회원은 하나로, 협회는 미래로'라는 슬로건처럼 단결하여 옥외광고업계의 대표성을 지닌 단체로써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김종필 회장은 또한 “소관부서인 행정안전부와 관계법인인 한국옥외광고센터, 유관단체 등과 협력하여 옥외광고 종사자들과 회원사의 안정적인 사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말하며 “협회의 수장으로 정관제규정을 지키고 부끄럽지 않은 대표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과 최우수협회 및 우수협회 수여가 있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엔 총 8개의 협회와 지부가 수상했으며 최우수 협회엔 경상북도 협회, 우수협회엔 충청남도 협회가 수상했다.
이로써 1부 행사가 모두 끝나고 2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2부 행사는 성원보고에 이어 개회선언, 경과보고, 제38회 정기총회 회의록 승인, 감사보고, 의안심의, 이사와 감사 선출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와 정기총회 회의록 승인은 동의와 제청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러나 감사보고에선 전 회장단의 실책문제와 부실감사가 아니냐는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으며 열띤 격론이 오갔다.
인수위원장은 중앙회 감사 내용이 거의 없음을 지적하고 집행부 견제가 부족함 등을 이유로 감사의 재신임을 요구해 의안심의에 상정했다.
이어 인수위원회의 업무인수인계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도 전 회장단의 실정으로 협회가 부실화되고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는 내용이 발단이 되어 격론이 오갔으며 전 회장단의 책임소재에 관해 추후 16개 시·도협회장이 협의해 처리하기로 했다.
이어 의안심의가 상정돼 결산보고서 및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고 정관을 개정했으며 이사 선임은 신임회장에 위임하기로 하고 감사선출을 하게 됐다. 현직 감사 2명에 대한 재신임건에서 1명이 불신임을 받았으며 신임 감사로 2명의 감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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