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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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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광고 시장의 16.7%, 광고산업 전반은 감소

광고산업이 2007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옥외광고 시장 규모는 모두 1조51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광고시장의 16.7%에 이르는 수치이다.
지난달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송광고공사는 ‘2010 광고산업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광고사업체 대상)는 9조1,869억원이다.
이는 전년(9조3,116억원) 대비 1.33% 감소한 수치다. 광고산업 규모는 2007년(9조4,346억원)에 고점을 찍은 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기업들의 광고비 투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지역별 분포도를 보면 2009년 광고 산업체 중 전체의 44.7%에 해당하는 2,025개가 서울에 소재하고 있다.
광고산업 매출 규모의 경우 전체의 93.7%인 8조6,138억원이 서울에 잡중돼 있다.
광고시장을 부문별로 보면 매체별 광고비 부문이 6조2,850억원으로 전체 광고산업의 68.4% 였다.
이중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4대 매체의 취급액 비중이 49.3%(3조960억원)로 가장 높았다.
뉴미디어(케이블, 온라인, 위성, 모바일, IPTV, DMB)취급액은 1조7,950억원으로 28.6%. 리서치·이벤트·인프라 등 제작·서비스 부문은 전체 광고산업의 31.6%(2조9,019억원)로 조사됐다.
2009년 광고산업 내 광고사업체 수는 4,532게로 전년(4,767개)보다 감소했다.
그러나 사업체당 평균 취급액은 저년 19억6,000만원에서 20억2,000만원으로 증가했고 평균 종사자 수도 6.4명에서 7.4명으로 늘어 전반적인 사업체 규모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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