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크린 인쇄 행사 성황

경제 불황 속에서도 세계 스크린인쇄 관련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2010년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0 중국 스크린 프린팅 & 디지털 프린팅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국 인쇄기술협회(PTAC)와 중국 스크린기자재인쇄협회(CSGI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국 섬유인쇄 2010, 중국 레이벌인쇄 2010이 공동개최 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영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대만 등 각국을 대표하는 400여개의 전시업체들이 참가했다.
또한 140여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매년 성공적인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성공한 원인은 중국의 엄청난 인쇄시장의 규모에 기인하고 있다.
2010년 중국의 스크린인쇄시장은 약 1000억 위안(16조 8000억원)의 규모를 넘어섰다.
특히 광저우 시장의 규모만 약 250억 위안(4조 2000억원)이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중국의 스크린 인쇄시장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9~12일 중국 심천 Shenzhen Conference & Exbition Center에서 ‘심천 국제 스크린인쇄 및 광고기술 박람회’가 열린다.
국내업체도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의 주요 전시 품목은 스크린인쇄, 포장 및 레이벌 인쇄, 복장 및 직물 인쇄, 광고 표시판, 전자공업인쇄, 도자기 및 유리 인쇄, 용기물 인쇄, 광고 및 대형인쇄, 디지털인쇄, 인쇄 전후 가공, 관련기자재 설비 및 재료 등이다.
또한 아시아 각국의 경쟁력 있는 스크린 인쇄업체들이 참가하는 ‘2011 ASGA 스크린 프린팅 & 디지털 프린팅 전시회’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된다.
주관은 중국 인쇄기술협회(PTAC), 아시아 스크린인쇄 & 기자재협회(ASGA)에서 한다.
관련 홈페이지는 www.csgia. org / www.csgjashow.org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