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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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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국립공원 내에 난립한 상가 간판을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립공원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21개 상가지구의 253개 영업시설에 대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을 제작해서 이를 점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해 ‘국립공원 주민상가 간판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협조로 상가 간판을 정비해 왔다.
올해는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의 상가 간판 43개소, 내장산국립공원 집단시설지구 내 85개 상가 간판을 개선했다.
또한 2013년까지 사업비 6억5000만원을 들여 월악산국립공원 덕주골 자연마을지구를 비롯한 5개 공원 7개 지구의 상가 간판을 개선할 예정이다.
공단 김홍하 환경디자인팀장은 “국립공원 상가 간판을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것은 국립공원만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영업활동을 도와주고 탐방객들에게는 편안한 탐방이 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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