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옥외광고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0 부산 사인엑스포’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실내 중앙광장에서 개최됐다.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상목 한국옥외광고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시작되었으며, 곧이어 2010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창작모형광고물 분야에서는 아름광고사의 ‘설레임’이, 시범가로창작설계 분야에서는 동의대 산업디자인학과 윤장 씨의 ‘동래구 시범거리’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아름다운 간판 공모 분야에서는 ‘동인당, 윤곽성형외과, 야우’ 등이 당선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인엑스포를 통해 고품격 사인물 제작을 유도하고, 아름답고 좋은 간판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2010 부산 사인엑스포가 지난달 29일 부산서 개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