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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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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애드컴, 스마트 3D…3차원 입체화면 연출

친환경 UV실사출력
높은 광고 효과 기대

영화 ‘아바타’로 3D에 대한 사회전반의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옥외광고 실사출력 시장에도 3D열풍이 몰아칠 기세다.
UV대형 실사출력 전문업체인 천성애드컴(대표 서창호)은 최근 입체 화면 출력이 가능한 신소재 ‘스마트(SMART)-3D'를 개발, 출시했다. 단순한 평면 출력에 머물렀던 실사시장에 3차원 입체의 화면을 연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소재로, 응용하기에 따라 여러 산업분야에 활용이 가능해 실사출력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마트 3D는 0.5㎜ 두께의 플라스틱 시트로 특수 압축 기술을 토대로 생산된 제품이다. 시트 표면에 오목한 렌즈가 수직, 수평으로 배열되어 렌즈의 배면에 입체 패턴의 크기와 배열 간격을 달리함으로써 모이레(Moire)가 생기는 현상을 역 이용해 만들어진 것이다.
스마트 3D는 뛰어난 입체감 표현과 상하, 좌우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눈의 어지러움 없이 선명하게 입체감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일반 인쇄물을 3D그래픽으로 인쇄 전환할 수 있어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유도해 차별화된 광고효과가 기대된다.
스마트 3D는 자체 소재 개발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 기존 렌티큘러 제품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단순한 작업공정으로 10분 안에 완제품 제작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특히 친환경적인 UV실사출력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인체에 무해해 실내 인테리어, 문구, 판촉물, 전시회 등 각종 기념품 등은 물론 어린이집 등의 시각효과를 극대화한 학습도구로도 응용할 수 있어 그 시장 잠재력이 크다.
HP의 대형 UV평판프린터 ‘Scitex FB6100’을 통해 표현되는 ‘스마트-3D’는 현재 2,540×1,600dpi의 높은 퀄리티를 이용해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이 가능하며, 최장 800㎜×600㎜ 출력 사이즈를 구현할 수 있다. 총 24개의 패턴이 구비돼 있는데 향후 패턴 개발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판 표현 외에 롤프린트를 가능하게 하는 연구도 진행 중으로 한두 달 뒷면 120cm 사이즈의 롤프린팅이 가능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스마트-3D’는 기존 고가의 렌티큘러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별도의 장비 없이 3D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등 작업 공정은 단순하면서도 비슷한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천성애드컴은 이 제품을 사인에 최초로 접목을 시도하고 있으며, 채널사인 및 일반 사인 구조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훈 소장은 “친환경 잉크 사용이 권장되고 있고, 3D가 선호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제품은 사인에 접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틈새 시장 개발이 무궁해 높은 광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02-2611-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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