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협 충북도지부 부설
도내 전문디자이너 양성 중점

한국옥외광고협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김재암) 부설 교육원인 충북직업능력학원(CWAA)은 지난 달 17일 중앙회 김상목 회장, 도지부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김재암 한국옥외광고협회 충청북도 지부장은 “세계는 지금 지식기반 사회에서 지식과 콘텐츠의 창출, 활용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자기개발을 적극적으로 하여 도민 한사람에서부터 능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 직업능력학원은 도내 600여 회원사들의 전문 디자이너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회원사들과의 협조로 관련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서며, OA, 프리젠테이션, 옥외광고사, 디자이너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충북도내 취업률상승과 1인 창업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청주 성안길 차 없는 도로 내 중앙시장상가 1층 소재 동 학원은 23일부터 50명 정원으로 사무자동화(OA)실무, 컴퓨터그래픽 재직자과정의 첫 강의를 시작하며, 내년 초부터는 실업자·재취업자교육을 쇼핑몰마스터과정, 네일아트, 옥외광고사, 3D디자인 등 다양하고 더욱 전문적인 과정으로 기업현장이 요구하는 교육훈련을 실시해 기존 학교형 직업훈련기관의 단점을 극복하고 현장친화적이고 크리에이티브 고숙련 기능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