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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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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협 역량강화…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간판정비

대구광역시가 간판 디자인 개발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인지하기 쉽고 미적으로 우수한 디자인 간판을 개발, 2011년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대회를 대비해 간판 정비사업에 적용하는 한편, 일반시민들의 자발적인 간판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간판 디자인 개발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앞서 대구시는 최근 옥외광고협회를 비롯해 대구·경북 병원회, 의사회, 약사회, 변호사회, 법무사회, 음식업중앙회, 공인중개사협회, 학원총연합회 등 주요 업종별 협회(지부)를 방문,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판 정비사업에 대한 자발적인 협조를 구했으며 동시에 간판정비에 대한 각 협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협회의 협조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우선 적용이 가능한 의원, 치과, 한의원, 약국, 변호사, 법무사, 부동산 등 7개 업종의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고 각 협회의 추천 건물에 대한 시범건물 간판디자인 개발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시범건물은 효성병원(수성구 중동), 이병희변호사(수성구 범어동), 옛골(달서구 감삼동), 상주식당(중구 동성로), 건강백세약국(북구 산격동) 등 5개로, 건물특성에 맞춘 가로형 및 돌출형 간판 디자인을 개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디자인 활용방법이 담긴 매뉴얼 및 디자인 시안이 담긴 CD를 제작해 구·군 및 각 협회에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 등에 올려 시민 누구나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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