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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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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사인문화협회, CI선포식 갖고 공식 출범

켈빈 랴오 ASA 회장, 협회 출범 축하

사단법인 한국사인문화협회(KSCA·회장 최경완)가 지난 달 28일 서울 광화문소재 코리아나 호텔 4층 연회장에서 출범식 및 CI선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최경완 한국사인문화협회장, 정보희 한국옥외광고센터장, 임병욱 한국전광방송광고협회장, 고경희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대표, 켈빈 랴오 아시아사인협회(ASA) 회장 등 국내, 외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 최 회장은 “사인(Sign) 즉 옥외광고는 도시의 사회, 문화적 인식을 반영하기 때문에 도시의 품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옥외광고를 단순한 광고물로 보기보다는 도시의 문화를 대변하는 상징으로 다루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오늘날 세계 주요 도시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그 도시의 정체성과 표정을 잘 담아내는 사인문화 선진화야말로 세계화시대의 도시문화 전략 차원에서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대한민국 사인문화 선진화’라는 중차대한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단체로서의 주역이 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사인문화협회의 출범을 공식 선포한다”고 덧붙였다.
내빈으로 참석한 켈빈 랴오 ASA 회장은 “아시아사인협회를 대표하여 한국사인문화협회의 출범식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ASA와 KSCA는 사인 산업 발전의 촉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게 될 것이며 이번 KSCA의 출범은 우리에게 있어 또 하나의 위대한 성과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 및 CI 선포식은 내빈소개, 오경만 동 협회 부회장의 경과보고, 협회기 수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장 전면에 큰 북이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교대로 1회씩 북을 쳐서 동 협회의 발전과 힘찬 진군을 기원했다.
지난 1993년 감우회로 창립돼 한국 광고진흥회로 명칭 변경 후 2008년 한국사인문화협회로 발족한 동 협회는 지난 8월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사단법인 한국사인문화협회 설립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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