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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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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국제사인전 viscom 2009 성료

경기회복 징후…글로벌 위기에도 방문객 증가
‘DISPLAY·PoS World’… 디지털사인 부상

지난달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됐던 국제사인전시회 viscom 200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viscom 기간 동안 전시회 분위기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참가업체들이 선보인 혁신기술로 매우 고무적이었다.
우려와는 달리 경제 위기가 viscom 2009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방문객 수는 오히려 증가해 경기 회복 징후를 보여줬다.
10,900여명의 사인 업계 전문가가 viscom 2009를 방문했으며 이는 2007년 프랑크푸르트에서 기록한 최다 방문객 수 8,900명보다 약 22% 증가한 수치다. 독일 내 방문객 수와 해외 방문객 수가 같은 비율로 증가했다.
viscom의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 Deutschland GmbH 대표이사 Hans-Joachim Erbel 씨는 “viscom 2009는 경제 위기 상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건재함을 보여줬다”라고 이번 전시회를 평가했다.
visom 전시회 담당이사인 Petra Lassahn씨는 “viscom 2009 전시업체의 혁신적 역량이 경제 위기를 압도했다” 고 전시회 결과를 요약했다.
viscom 기간 동안의 리서치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기업의 80% 이상이 비즈니스 전망이 좋다고 답했고 특히 viscom 2009 출품 제품들의 영업성과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 하고 있었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Digital Signage World” 분야 역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잉크젯 프린트 기술이 viscom의 전문 이벤트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행사 “Industirial Inkjet meets Materals” 에서는 잉크젯 프린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150가지 이상의 소재가 소개됐다.
또 광고, 조명광고 등 기존 분야에서도 최신 기술 및 재료의 도입으로 새로운 시장과 타겟 그룹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European Wrap Star”는 최신 고성능 필름을 이용해 얼마나 다양한 광고물 제작이 가능한지 보여줬던 아주 좋은 사례다.
올해의 viscom 2009혁신 어워드상으로는 디지털ㆍ초대형 인쇄, 조명광고, 사인제작, 디지털 광고 분야의 총 15개 혁신제품들이 수상했다(www.viscom-messe.de에서 상세한 검색 가능).
디스플레이와 포장 효과를 노린 디지털 미디어 조명과 같은 가공기술과 신소재의 도입으로 PoS(Point of Sales Management: 매장에서 판매와 동시에 유통정보를 컴퓨터에 입력시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관리시스템) 분야는 점점 더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2010년부터 이 분야는 ‘DISPLAY/PoS World’라는 타이틀로 viscom의 주요 섹션으로 부상할 예정이다.
클래식한 디스플레이, 디지털 PoS미디어, 재료공학적인 신제품, 이 3가지의 조화는 특히 viscom이 PoS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무역 전시회로 성장할 가능성을 점치게 한다.
PoS는 Display, PoS, 패키징 제조업체와 공급업체가 주 타겟이며, Display / PoS 분야의 참가업체를 한 섹션으로 묶는 것은 기존의 viscom 핵심 분야인 광고ㆍ조명기술, 대형 디지털 인쇄, 개인용 인쇄, 가공기술, 디지털 사인을 더욱 보강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viscom 2010은 2010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제 3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그 밖의 다양한 최신 정보는 www.viscom-messe.com에서 검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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