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옥외광고협회, 제13회 옥외광고사시험


한국옥외광고협회(회장 김상목)는 지난 달 18일 제13회 국가공인 옥외광고사 검정시험을 실시했다.
서울 디자인고를 비롯한 전국 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1,063명의 응시 지원자 중 총 695명이 응시, 65%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에 실시된 12회 시험에 비해 다소 증가한 편이다.
오전 10시부터 실시된 이날 시험은 오전에 옥외광고관계법규, 광고경관, 광고디자인, 옥외광고물 설계 및 시공 등 4개 과목에 대해 실시됐고 오후에는 옥외광고물 설계 및 디자인에 대한 실기시험이 치러졌다.
시험장에서 만난 한 응시자는 시험 난이도에 대해 “이번 필기시험 과목 중 설계 및 시공이 어려웠다”며 “관계법규 과목은 용어 이해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동 협회 중앙회는 시험장소인 서울 북공고를 시작으로 중앙회 차원에서 독찰했다.
협회 중앙회 김상목회장, 김세영 국가공인옥외광고사 시험 위원장, 지순철 위원으로 구성된 독찰단은 오전 필기시험 독찰을 서울 북공고에서 실시했으며, 오후 실기시험 독찰은 서울디자인고에서 각각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