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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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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에 둘러 선 아름다운 배너 나무들
배너로 거리에 생기와 표정 불어넣어

환경미술협회 광주지회(회장 이매리)가 주최하는 배너(Banner) 전이 오는 11일까지 거리 전시형식으로 전남 광주시소재 광주천변(광주교-양림교)에서 열린다.
지난 달 18일 개막, ‘2009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프로젝트3’ 전시회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배너 전에는 광주천변에 80개의 개성 넘치는 배너가 내걸려 거리에 생기와 표정을 불어 넣고 있다.
이 배너 작품들은 기존 행사기념 배너의 획일적 형식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전시 공간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일반인과 전문인의 참여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다채로운 디자인이 조화된 점이 특징이다.
일반부, 대학부, 중등부, 초등부, 유치부 5개 부문별로 공모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과 전문작가들의 작품이 행사 기간 양림교에서 광주교까지 내걸려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18일부터 개최 중인 2009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프로젝트3 전시회는 사람과 사람, 예술과 일상, 자연과 기술, 과거와 미래와의 어울림을 표방하며 ‘Design to Share-어울림’을 주제로 기존 틀을 벗어난 거리 축제형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큐레이터 박유복씨는 이번 장외전시 ‘어울림’에 대해 “광주비엔날레 최초로 시도되는 장외전시로 사람과 예술이 만나 총체적인 삶으로써 새로운 문화시장을 디자인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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