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사출력협회, ‘한국디지털프린팅협회’로
홈페이지도 ‘www.kdpa.or.kr’로 변경

사단법인 한국실사출력협회(회장 최용규)는 지난 13일자로 사단법인 한국디지털프린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 열린 제2회 정기총회에서 결의된 명칭 개정안이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사단법인 ‘한국디지털 프린팅협회(Korea Digital Printing Association, 약칭: KDPA)’를 협회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는 것. 이에따라 협회 홈페이지 주소도 www.kdpa.or.kr로 변경,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행안부 명칭개정 승인에 따라 ‘한국디지털프린팅협회’로의 명칭 개정은 ‘실사출력’이라는 용어가 업계 내부적으로는 익숙한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산업분류상의 애로’에 대한 정부 측의 문제 제기, ‘실사출력’이 기자재 분야까지 포괄하기 보다는 주로 ‘출력서비스’ 업종으로만 한정된다는 산업 내 다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이런 문제의식과 관점에서 협회는 ‘실사출력’보다는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디지털프린팅(Digital Printing)을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번에 행안부의 명칭개정 승인을 받았다.
한국디지털프린팅협회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공표하면서 앞으로 대내,외 공문,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수정 계획 및 대외 홍보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회원의 자격범위를 기자재업체까지 확대한다’는 정관 변경도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기자재분야의 다양한 업체까지 협회 내에 포괄하여 협회를 명실상부한 디지털 프린팅산업의 대표 이익단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